상해 황포강(上海 黃浦江)의 야경(夜景) (10).
상해 황포강의 야경은 화려하지만 고요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황포강 건너편 포동에 있는 동방명주 타워에서
발사되는 오색찬란한 불빛이 이방인의 가슴을
설래기에 충분했다.
포동지구의 60층이상 고층건물만 50채 이상인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나오는 불빛은 과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야경에서 돋보이는 동방명주 타워는
중국 "필" TV 사(社)의 소유이고 본래 용도는
TV 송신탑이라 한다.
이 타워는 세계에서 3번째 높은 타워이다.
황포강에는 다리가 별로없고 지하로
다닐수 있도록 터널을 만들었단다.
황포강은 야경에는 이렇게 아름답지만
낮에는 흙탕물이 뒤섞여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유람선 2층 선상위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저마다 사진기에 야경을
담느라고 정신이 없다.
각 나라마다 강변의 야경은 특징들이
있는데 홍콩의 경우 화려하고 힘이 솟는
남성적인 모습인데 비해 우리나라의
한강변은 흉물스런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어서 너무나 대조적이다.
디카를 구입한지 1개월도 채 안돼 야간촬영을
하다보니 사진 화면이 엉망으로 나왔다.
다른사람은 야경을 잘 찍는데 이렇게
사진 솜씨가 없으니 나 원!!
또 배워야지.
유람선을 타기위해 선착장주변을 지나고 있다.
황포강에 배가 떠 다니고 있다.
고층건물에서 화려한 불빛이 나오고 있다.
황포가에 유람선이 떠 다니고 있다.
우리들이 탄 유람선 2층 선상.
크고 작은 유람선들이 야간에 노닐고 있다.
큰 건물의 아름다운 야경.
동방명주 타워에서 휘황찬란한 불빛이 나오고 있다.
황포강변 건물에서 불빛이 나오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하고 나오는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