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동지(冬至)의 유래.

아까돈보 2010. 12. 22. 16:09

 

 

 

 

동지 팥죽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동지의 유래]
 

동지는 일 년 중에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서

 

옛 어른 들은 '음(陰)'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날을 시작으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

 

즉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 했다네요.~

 

 

처음에는 중국(주나라)에서 시작되었는데,

 

중국에서는 이때를 설로 삼았었고, 우리나라에

 

그 풍속이 전래된 것으로 보여요~

 

 

옛 어른들 사이에 있어 동지는 '작은 설날'이었데요!!

 

태양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 생각해서 경사스럽게 봤다는데~

 

그래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고..:)

 

 

-동지는 음의 기운이 극에 달하면서 양의 기운이

우주에 시생하는 절기입니다.

 

 


 

[동지 팥죽의 유래]
 

옛날 중국 진나라에 공공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요.

그에게는 늘 말썽을 부려 속을 썩이는 아들이 하나 있었데요.~

그 아들 녀석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는데,

이아들이 어느 동짓날 그만 죽고 말았던 거지요.

그리고는 이아들이 그만 역질 귀신

(역질: 천연두, 옛날에는 마을에 이 전염병이 돌면 꼼짝 없이

앓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이 되고 말았데요.

공공은 자기 아들이었다 해도 그냥 둘 수가 없어

생전에 아들이 팥을 싫어했던 기억을 떠올리고는

팥죽을 쑤어 대문간과 마당 구석구석에 뿌렸다고 합니다.

효과가 있었던지 그 날 이후로 역질이 사라졌고

이를 본받아 사람들은 역질 귀신을 물리치고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기

위해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쑤었다는 이야기~

동짓날 팥죽 많이 드시고

액운도 막으시고,

경인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신묘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여,

토끼처럼 경제도

깡충 깡충 뛰어 발전하고,

몸도 튼튼 건강하게 한해를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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