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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온 며느리 (유머).

아까돈보 2011. 8. 17. 16:18

 

 

"시집온 며느리"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꺼녕 비리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 화가나서,
"아니 임자!! 혹시 나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 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