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다녀와 (1).
집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약 2주 동안 제주도에서 재미있게 구경하고 돌아왔다.
제주도에 지금까지 10여차례 구경하고 다녀 온 집사람이 이번처럼 긴 여정으로 제주도에 오래 있기는 처음이다.
이처럼 오랫동안 제주도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안동에서 주지 스님으로 잠시 근무했던 지우 스님 덕분이라는 것이다. 여러차례 걸쳐 제주도에 한번 와서 구경하고 가라는 스님의 전화에 집사람 일행들이 제주도에 갔던 것이다.
지난4월11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제주도 올레길과 우도(牛島), 청보리로 유명한 가파도도 구경하고 돌아 왔다.
오래전부터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와 볼만한 곳은 거의 다 돌아본 집사람 일행들은 이번 기회에 제주 올레길을 집중적으로 걷기로 했던 것이다.
총 19코스의 제주 올레길 가운데 이번에 6코스에서 12코스까지 7곳의 올레길을 모두 돌아 보았단다. 올레길 한 코스의 평균 길이가 14 - 20km로 4 - 7시간씩 소요되어 걷다보면 지쳐서 온천이나 해수욕장에서 피로를 풀고 그 이튼날 다시 걷는등 이런 일을 1주일 동안 계속 했다는 것이다.
내가 제주도에 가서 직접 보고 느꼈다면 상세히 글로 쓸수 있으나 제주도에 가지도 않고 글을 쓸려니 애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여튼 이번에 집사람이 제주도에 갔다 온 이야기를 5회에 걸쳐 간단하게 소개 할까 한다.
올레길을 걸어 가면서 찍은 주변 경치.
올레길 주변의 경치.
8코스를 걷는 도중 하얏트 호텔이 눈에 들어온다.
하얏트 호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얏트 호텔 전경.
풍차.
풍차.
캠핑존 안내.
나무밑에 노오란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올레길에서 바라다 본 파아란 바다.
끝없는 수평선.
옛날 등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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