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가야박물관 탐방.
추석을 맞아 큰아들 가족들과 함께 경북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 볼수 있는 대가야박물관(大加耶博物館)을 찾아 갔다.
대구에서 고령까지 40여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거리로 더군다나 88고속도로를 이용했으나 도로의 병목현상 때문에 차량들이 제대로 속력을 내지못하는 바람에 1시간이상 걸렸다. 88고속도로가 국도보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는데다 고속비만 꼬박꼬박 챙기고 있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였다.
우리 가족들이 대가야박물관에 온 것은 관광도 하지만 그것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손자들의 현장학습을 통해 공부도 하고 체험도 하기위해 이곳을 택했다.
이곳에는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해서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 3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시간상 우륵박물관은 들리지 못하고 나머지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만 둘러 보았다.
대가야박물관에는 상설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은 대가야 및 고령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도록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 문화에 대한 설명과 유물을 전시해 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체험학습실은 대가야 토기퍼즐, 탁본 및 인쇄, 민속풍 체험 등을 통해 여러가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왕릉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리(池山里) 44호분(墳)의 내부를 원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추석 이튼날이라서 그런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학부모들이 눈에 많이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로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웠던 자랑스런 고장으로 뛰어난 토기문화와 갑옷, 투구, 고리칼 등의 철기문화,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선생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물관 입구에 세워 놓았다.
대가야박물관(大加耶博物館) 입구.
대가야박물관 약도.
박물관 부근에 관람객을 위한 '예그티나 쉼터'를 마련해 놓았다.
대가야역사관.
박물관 야외에 3층석탑이 있다.
석등.
고령의 불교 문화재.
역사관 입구에 있는 그릇받침.
가야인의 옷차림.
박물관 내부.
기념품이 진열되어 있다.
가야인들의 옷.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방문객들.
설명을 열심히 하고 있는 해설사.
바위그림 안내판.
고령의 바위그림
대가야의 각종 토기들이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다.
각종 토기류.
토기류.
각종 목걸이와 팔찌.
금동관.
일본과 고령에서 출토된 금관이다.
갑옷과 투구.
기마상.
석조관음보살좌상.
반룡사(盤龍寺) 다층석탑(경북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그릇받침.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관람객.
대가야의 토기를 설명해 놓고 있다.
그릇받침(구멍을 뚫어 놓은 것은 뱀모양의 장식띠).
가야금.
왕릉전시관을 보기위해 올라가고 있는 가족들.
대가야의 역사를 기록해 놓았다.
지산동 30호분 안내판.
왕릉전시관 앞에 있는 지산동 30호분.
대가야때는 철기문화가 발달되었다.
대가야 왕릉전시관.
왕릉전시관 내부.
야광조개국자.
고분관광로 올라가는 이정표.
주산정상까지 1.3km.
대가야의 연표(年表).
사적 제79호인 지산리 고분군(古墳群). 이 일대는 크고 작은 고분이 700여기가 분포되어 있다.
지산리 고분군.
고분군.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본 고분군.
대형 고분군.
여기저기 고분이 있는 고분군.
대가야의 사회구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왕릉전시관 앞에서 가족들.
정상까지 올라 갔다 내려 온 가족들.
기마동상 앞에서.
사진속의 왕릉
구경을 다 하고 내려가고 있다.
내려가는 가족.
대가야박물관 전경.
박물관을 나오는 가족.
주차장에는 각종 차량들이 많이 주차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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