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임인년 시조 태사공 춘향제 성황리 봉행 (3)

시조 태사공에 이어 낭중공 단소로 이동, 춘향제를 질서정연하게

봉행하였다.

권태혁 찬자의 홀기에 맞춰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헌작하였다.

 

시조 태사공과 낭중공 춘향제를 모두 마친 참제원들은 능동재사로

이동하여 음복례를 하였다.

대종회에서는 참제원들에게 점심식사로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시조 묘소 권혁홍 초헌관은 성금 200만원을 헌성(獻誠)하고 아울러

참석자 전원에게 양말 3켤레가 들어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은 권웅열 고문이 능동재사에

보관되어 있는 관복(冠服)이 오래되고 낡은데다 색상도 흐리해서

새 관복으로 바꾸며 또 시조 춘,추향사 때마다 제수(祭需)를 

봉송(奉送)하고 있는 능곡회 단복도 새 것으로 바꿔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고했다.

권웅렬 고문은 2019년 7월 안동권씨 시조 묘소 주변일대 

성역화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춘향제 때 전국 각지 문중, 단체, 개인으로부터 접수한 성금은

900여만 원인데 정확한 기탁자와 헌성금은 안동권씨종보에

수록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