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능곡회 경기도 행주산성 문화탐방 (1)

'안동권씨능곡회 행주산성 문화탐방단'이 32개월 만에 권율 

도원수의 얼이 깃든 행주산성을 탐방하였다.

능곡회는 해마다 문화탐방이나 유적지 답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9월 22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권근 삼대 묘소'를

다녀온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 문화탐방이 일절 중단됐었다.

최근에는 펜더믹이 완화되는 바람에 32개월 만에 문화탐방을 

할 수 있어서 시행에 옮기게 된 것이다.

 

행주산성 문화탐방단 40여 명은 5월 21일 오전 7시 안동시청 앞에서

전세버스를 대절, 능곡회원을 비롯하여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의

환송을 받으며 목적지인 경기도 고양시를 향하여 출발했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은 행사가 있으면

찾아와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다.

 

목적지로 가는 도중 버스안에서 권용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권오성

능곡회장, 권영훈 자문위원, 귄기형 운영위원장이 차례로 인사말을

하고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은 권율 도원수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서울강남구에 있는 '연타발' 본점에서

돼지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목적지로 가는 도중

전세버스의 '네비'가 길을 잘못 알으켜 주는 바람에 몇시간 동안

길을 헤매이기도 했다.

목적지인 행주산성에 도착하자 권오상 대종회 총무국장과 

권행완 편집국장이 우리 문화탐방단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날은 토요일인데다 날씨마저 초여름을 방불케해 몹시 무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