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능곡회 경기도 행주산성 문화탐방 (3)

2시간에 걸쳐 행주산성 일대를 둘러본 문화탐방단은 오후 3시 40분

안동을 향하여 떠나기 전 대종회 권오상, 권행완 두 국장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났다.

 

전세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내려가면서 버스안에서는 노래대결이

펼쳐졌다.

40여 명이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 제목을 다 기억 할 수 없지만 노래부른 회원들의 제목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

권기현 능우회장이 '추풍령고개' 권춘섭 능우회원 '추억의 소야곡'

권오성 능곡회장 '천년지기' 권기형 운영위원장 '보릿고개길'

권용철 사무국장 '사내' 권영목 자문위원 '사나이 눈물'

권우성 전 사무국장이 '가족사진'을 불렀다.

 

전세버스는 어느듯 경북 예천군에 도착, 회룡포 식당에서 순대국밥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한뒤 안동에 도착했다.

버스안에서 권오성 능곡회장은 "오늘 장시간 함께 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다가오는 복회때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 단원들은 "행주산성과 권율 장군에 대한 역사를 알고나니 

안동권씨로 태어난 것이 흐믓하고 많은 공부가 되었다"며 자부심을

갖기도 했다.

 

권오성 능곡회장은 동행한 단원들에게 타월 1장과 양말 1-2켤레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