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안동 원로원 회원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나들이 (1)

아까돈보 2023. 5. 19. 22:00

 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가 주관하는 안동원로원(의장 권재주)

회원 30여 명이 회원간 친목도모와 단합을 위해 경북 울진과

강원도 동해 등 두 지역을 둘러보는 나들이를 가졌다.

안동 원로원 회원들이 단체로 나들이를 한 것은 안동종친회

창립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만 80세 이상인 회원은 5월 18일 오전 7시 30분 안동종친회관

앞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권광택 도의회 의원, 권용수 건국대 교수,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 권종구 농협 상임이사의 환송을 받으며

회원들이 탄 관광버스가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문소관광버스에 탄 회원들은 버스안에서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권재주 원로원 의장, 권계동 초대 파종회장협의회 고문,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등 세 명이 돌아가면서 인사말을 하였다.

이귀화 안동종친회 사무과장, 권갑년 부녀회원 등 두 사람이

회원들에게 먹거리와 음료수 등 여러가지 도움을 제공하였다.

 

관광버스가 울진군 죽변항에 도착하자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죽변해안 스카이레일(Skyrail)를 타고 의자에 앉아서 해안을 따라

에메날드 빛 동해 바다와 주변 경관을 즐겼다.

죽변승하차장에서 봉수항까지 길이 2.4km를 천천히 왕복운행하며

시간이 40분 정도 걸렸다.

해안카는 레일을 따라 가는 도중 죽변등대를 비롯하여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젊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하트해변도 볼 수 있었다.

해안카의 요금은 2인승 2만1천원, 4인승 3만5천원, 단체 2만8천원으로

성수기 때는 60대가 운행한다.

이 스카이레일은 지난 2021년 7월 2일 준공하였다.

 

죽변해안을 구경한 회원들은 스카이레일 부근에 있는 '바다횟집'에서

싱싱한 회, 물회, 매운탕을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이 자리에서 권기원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권재주 의장, 권주연 파종회장

협의회 회장, 권숙동 전 안동종친회장, 권세목 복야공파종회장,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14년간 안동종친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귀화 사무과장 등

6명이 돌아가면서 건배제의를 하여 분위기가 올라가자 막걸리, 맥주,

소주 등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