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ADS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SW교육원이 후원하는 "제 3회
2023 하반기 대경ADS(Active Digital Senior) 워크숍"이 1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AI와 SW활용방안'이란 제목으로
서울, 대구, 영주, 제주도, 안동 등지의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
발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남재락 사무국장의 사회의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권종대 회장
(디지털배움터 강사)은 환영사에서 "이번 세 번째 열린 워크숍에서
안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니어 디지털 붐이 전국은 물론, 세계에 까지
널리 보급되고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원일 경북대학교 SW교육원 교수는 "시니어디지털 프로그램이
안동에서 성공을 거둠에 따라 경북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SW프로그램을 창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종대 회장은 참석자를 일일이 소개하는 한편 참석자 자신도
자기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자 한 사람 당 20 - 30분씩 특강을 하였는데 첫 연단에 나온
박성미 그림자 극단 대표는 "그림자를 통해 영상편집을 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상물을 방영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또 전통을 대변하는 아날로그와 현대 모습을 대변하는 디지털을
조화하면 어른과 아이간 세대 연결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특강의 이정선 숲 해설사는 자연 생태를 이용하면 아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장난감을 가지고 집에서 놀 수 있지만 자연숲에서는 잘 놀지 못한다.
따라서 은단풍나무 씨앗을 날렸을 경우 멋있게 씨앗이 날아 가는
모습이라든지 박주가리 씨앗이 터지면 깃털처럼 날아가는 모습이
멋있어 이에 착안, 헬리콥터와 낙하산을 만드는데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단다.
또 은행알이나 도토리로 장난감 놀이 물건을, 아카시아나 작은
솔방울로 목걸이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리뱅이, 칡, 찍찍이, 오동나무 등에서 나오는 진액이나
씨앗으로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등 어린이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두 발표자의 특강이 끝나자 권종대, 이명국 두 강사는 디지털배움터
경북사업단 직원 김성진, 유혜원에게 아로니아 와인 1병씩을, 또
권종대, 남재락, 유원희 세 강사는 정원일(경북대 교수), 백상미(그림자
극단 대표), 이정선(숲 해설사) 등 3명에게도 아로니아 와인 1병씩을
선물로 각각 전달했다.
선물 전달이 끝나자 강사, 서포터즈, 발표자 등 참석자 전원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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