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일행이 안동을 방문, 이튿날에는 국제탈춤장에서
태국 등 3개 국 탈춤 공연을 감상했다.
탈춤 마지막 날인 10월 6일 오전 탈춤장내에 있는 술 酒 캔들
"안동에서 한 잔 하겠소?"라는 무인 주점에 들어가 상위에 술을
갖다 놓고 술마시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우리 일행은 오전 9시 30분부터 탈춤공연장에 입장, 태국, 라트비아,
인도네시아 등 3개 국의 탈춤공연을 감상했다.
첫 번째 출연국은 태국의 논타부리 민속공연단으로 태국의 전통 가면극
"콘" 공연을 감상했다.
두 번째는 인도네시아로 남여 7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관중으로 구경온
어린이 2명과 어른 3명 등 모두 5명이 무대위로 올라와서 공연단과 함께
원을 그리며 다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세 번째 나라는 라트비아의 발비와 알루크네 민속춤 팀으로 라트비아
국민적 정서를 담아낸 목동의 춤이다.
소, 말, 염소, 양, 개 등 동물의 탈을 쓰고 남여 15명이 출연, 시골 마을에서
목동이 힘있고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인도네시아의 파라히안간 카톨릭대 전통 무용 공연단으로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과 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자바와 발리의 전통을 담은 춤과 음악을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의
깊이를 선보였다.
이번 안동국제탈춤공연에 인도네시아는 5개 공연단이 출연, 탈춤을
선 보이기도 했다.
제 28회 안동국제페스티벌에는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인파가 쇄도,
무려 148만 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3개 국 탈춤 공연을 감상한 우리 일행들은 시내 옥동에 자리잡고 있는
'정일품' 식당으로 이동, 불고기 구이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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