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대표의 인사말이 끝나자 2부 행사에 들어갔다. 한 연주자의 독주부터 아홉 연주자들이 합주를 하는 등 각 반별로 연주자들이 나누어 곡목에 따라 연주를 했다. 고향의 봄, 학교종이 땡땡, 산토끼, 과수원 길, 가을밤, 사랑의 종소리, 기러기 등 동요 9곡을 권종대 강사의 전주곡에 따라 연주자들은 스마트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함께 연주하자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가 쏟아진다. 피아노 연주에 이어 네 번째 무대에 등장한 송용규. 강순애 부부는 과거시험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스마트폰 피아노로 '학교종이 땡땡땡' '산토끼' 등 두 곡을 같은반 연주생들과 함께 연주를 한 최고령자 박용서 할아버지(97세)는 "숨이 붙어 있는 한 추억꺼리를 하나 만들 생각이었는데 이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