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4

안동 옥동교실, 시니어디지털 콘서트 (2)

연주자 대표의 인사말이 끝나자 2부 행사에 들어갔다. 한 연주자의 독주부터 아홉 연주자들이 합주를 하는 등 각 반별로 연주자들이 나누어 곡목에 따라 연주를 했다. 고향의 봄, 학교종이 땡땡, 산토끼, 과수원 길, 가을밤, 사랑의 종소리, 기러기 등 동요 9곡을 권종대 강사의 전주곡에 따라 연주자들은 스마트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함께 연주하자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가 쏟아진다. 피아노 연주에 이어 네 번째 무대에 등장한 송용규. 강순애 부부는 과거시험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스마트폰 피아노로 '학교종이 땡땡땡' '산토끼' 등 두 곡을 같은반 연주생들과 함께 연주를 한 최고령자 박용서 할아버지(97세)는 "숨이 붙어 있는 한 추억꺼리를 하나 만들 생각이었는데 이번 연..

각종행사 2022.11.27

디지털배움터옥동교실 주최 제1회 시니어 디지털콘서트 개최 (1)

디지털배움터옥동교실 주최 "제1회 시니어디지털콘서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안동시, 경북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11월 24일 오후 3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시니어디지털 콘서트"는 디지털배움터옥동교실 권종대 강사를 비롯하여 남재락 서포터, 관내 기관 단체장, 디지털배움터 수강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남녀 시니어 연주자들은 하의는 검정색, 상의는 흰색바탕에 붉은 자켓을 입고 개막전 2시간 전부터 리허설을 하기 시작했다. 남재락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콘서트는 1, 2부로 나누어 1부는 치매예방놀이로 권종대 강사가 참석자 전원에게 스마트폰의 프레이스토어를 열고 픽픽(pick pick) 앱을 깔면 치매예방 게임놀이를 할 수 있다고 ..

각종행사 2022.11.26

2022 재안파종회장친목회 11월 월례회 개최

안동권씨 재안파종회장친목회(在安派宗會長親睦會: 회장 권기호) 제17차(次) 회의가 11월 25일 오후 5시 안동시 안기천로18 (태화동) 안동종친회관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양반밥상식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권계동 전 재안파종회장친목회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권기호 현 회장, 권숙동 전 안동종친회장 겸 대종회 수석부회장, 권주연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세목 복야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오춘 부정공파종회장, 권인탑. 권영택 전 정조공파종회장 2명, 권영건 전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등 11명이다.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 권순협 전 별장공파종회장, 권중근 시중공파종회장, 권기원 친목회 사무국장 등 4명은 유고(有故)가 있어서 참석하지 않았다. 권오익 사무국장..

각종행사 2022.11.26

안동권씨 능우회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안동권씨능우회(陵優會: 회장 권기현) 운영위원회가 11월 21일 저녁 6시 30분 안동시 태화동 강변마을2길에 위치하고 있는 '촌가칼국수전문식당'에서 개최하였다. 역대 능우회장을 역임하였던 권영준 교수 등 5명과 권오갑 사무국장 등 모두 8명이 모였으며 현 회장은 유고(有故)가 있어서 참석하지 않았다. 내년도 능우회장을 맡을 권오익씨(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가 임시 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였다. 권오갑 사무국장은 그동안 능우회에서 일어났던 각종 업무를 보고 했으며 회비 미납회원들에게는 완납을 독촉키로 하고 아울러 정기총회는 오는 12월 13일 개최하며 장소는 결정하는대로 추후 회원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또 지난 10월 31일 열린 안동종친회 임시총회 때 회칙개정에서 능곡회가 안동종친회 소속으로 된..

각종행사 2022.11.22

안동일선산악회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구경

안동일선산악회 회원6명은 2022년도 제16회 경북 청송사과축제 마지막 날 청송사과 축제장을 찾았다. 11월 13일 오전 9시 안동에서 승용차 2대에 나누어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 청송사과 축제장을 향해 달렸다. 축제장 부근에 도착하자 도로변에서 주최측 젊은 아가씨들이 외지에서 승용차를 몰고 온 관광객들에게 비닐 봉지에 넣은 빨간 사과 1개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사과를 받아 쥔 우리 일행은 축제장으로 달려갔다. 청송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사과 한개씩을 나누어 주어도 그 량이 어마어마 할텐데 서비스 정신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청송사과축제는 경북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일원 (현비암 앞)에서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였는데 우리는 마지막날인 13일 현지에 갔다..

각종행사 2022.11.16

2022 임인년 시조 묘소 및 아 시조 단소 추향제 봉행 (3)

참제원들은 시조 태사공 추향제를 마치고 낭중공 단소로 이동하여 12시 30분경에 권순박 찬자의 집례(執禮)에 따라 헌관 및 참제원들이 낭중공 추향제를 차분하게 봉행하였다. 추향제를 모두 마친 헌관 및 참제원들은 능동재사로 이동, 음복례를 하였으며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도시락을, 일부 참제원에게는 대종회가 제작한 2023년도 캘런더(달력) 1부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각종행사 2022.11.14

2022 임인년 시조 묘소 및 아시조 단소 추향제 봉행 (2)

분정례가 끝나자 능동재사 앞에 헌관 및 참제원들이 잠시 도열 한 후 분정표(分定表)와 안동능곡회(회장 권오성) 회원 30여 명이 봉송(奉送)하는 제수(祭需)를 따라 참제원 320여 명이 시조 묘소로 올라갔다. 시조 묘소에는 권혁근 찬자의 홀기(笏記)에 따라 질서정연하고 엄숙하게 1시간에 걸쳐 봉행(奉行)하였다. 추향제가 끝나자 헌관, 참제원들은 지역별, 파종별로 나누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기도했다. 특히 종전 헌관(獻官)들의 관복(冠服)은 짙은 남색을 착용하였으나 수 십년간 사용하는 바람에 낡고 오래돼 의상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수임(首任)은 짙은 붉은색, 나머지 헌관 4명의 관복은 짙은 청색으로 바꾸었다. 제수(祭需)를 운반하는 능곡회원들의 도포(道袍)도 종전 보라색 자켓이었으나 이 또한 낡고 오래돼 ..

각종행사 2022.11.14

2022 임인년 시조 묘소 및 아시조 단소 추향제 봉행 (1)

11월 10일(음력 10월 17일) 오전 10시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시조(始祖) 태사공(太師公) 묘소(墓所)와 아시조 (亞始祖) 낭중공(郎中公) 단소(壇所)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추향제(秋享祭)를 봉행(奉行)하였다. 입동(立冬)이 3일이 자났는데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초겨울 날씨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참제원(參祭員)이 320여 명 참석하였으며 이들이 타고온 자가용 만도 100여 대에 이르고 부산, 대구, 경남 산청에서 대형버스 3대를 대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권해옥 대종회 회장을 비롯하여 권오을 전 국회의원,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정창 대종회 제례위원장, 권세목 복야공파종회장, 권순복 정조공파종회장, 권오상 대종회 총무국장, 권행완 대종회 편..

각종행사 2022.11.13

안동시평생교육관 중국어 특강 종강

안동시평생교육관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 특강반이 2개월 간의 야간수업을 마치고 10일 종강하였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일부 수강생들의 성화에 못이겨 교육관이 밤을 이용하여 중국어 특강반을 신설하였다. 중국어 특강반은 지난 9월 6일 문을 열어 최송화(崔松花) 중국어 선생님으로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걸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씩 중국어를 배웠다. 남여 수강생 14명이 배운 중국어 교재는 "니하오 중국어 회화 1"로 1과(課)부터 12과까지 이번 야간수업을 통해 다 배웠다. 崔 선생님은 수강생들에게 한 단어라도 더 알으켜 주고 싶어서 난리다. 군인처럼 원리원칙을 적용, 철저하게 시간을 지키고 빡세게 공부를 가르키는 바람에 좀 피곤하였으나 나중에는 다소 적응이 되었다. 양념으로 중국..

나의 이야기 2022.11.12

안동고 제9회 안동지구동기회 11월 월례회 개최

안동고 제9회 안동지구동기회(회장 이기수) 11월 월례회가 11월 9일 낮 12시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하고 있는 '누리마을 감자탕' 식당에서 열렸다. 입동(立冬)이 지난지 이틀 째 인데도 날씨는 겨울아닌 가을날씨로 이어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알맞은 날씨이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도 11명이 참석, 돼지감자탕을 주문, 점심을 푸짐하게 먹었다. 탕 안에 들어간 돼지 등뼈찜은 적당하게 들어 간 반면 감자는 조금 들어있다는 것이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감자값이 비싸서 그런지도 모른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화제를 올렸다. 매월 모일 때 마다 김경식 친구는 막걸리 세 병을 가져와 친구들과 골고루 나눠 마셨는데 이번 달에도 막걸리 세 병을 가져와 나눠 먹었다. 옛날 같으면 소주와 맥주를 많이 마셨..

나의 이야기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