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80

중국어 동아리반 올 겨울방학 동안에도 중국어 배워

중국어 동아리반이 올 겨울방학 동안 중국어를 배우는 등 방학인데도 책을 가까이 하고 있다. 1월 7일 오전 10시 안동시 하이마로에 위치하고 있는 '한우축산식육'식당 조그마한 방에서 최송화 중국어 선생님과 수강생 4명이 모여 중국어를 배웠다. 수강생 1명은 개인 볼일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 동아리반은 겨울방학 동안 중국어를 배우기로 약속하고 최 선생을 모셨는데 수업 첫날 교재(敎材)는 물론, 교재에 나오는 단어를 인용, 중국어로 말하기를 가르쳤다. 수업 첫 시간에 자이(在.있다), 아이하오(愛好.취미) 등의 단어를 할용하여 돌아가면서 문장을 만들고 중국말로 회화를 하도록 했다. 수강생 중에는 "도서관에서 중국어를 배우고있다" "병원에 주사 맞으러 간다" "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나는 핸드폰을 가지고 놀..

나의 이야기 2022.01.07

임인년 새해 첫날 붉은 태양 솟아올라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검은 호랑이의 새날이 밝았다. 매일같이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이 오늘이라고 다를바 있겠나만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이 한 해의 첫 시작이어서 남다르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6시 40분쯤 안동여중.고 뒷산을 지나 저수산(猪首山)를 거쳐 해가 잘보이는 야트막한 산으로 올라갔다. 새벽 날씨가 영하 13도로 매섭게 차가웠으나 집에서 나올때 완전무장을 다하고 나왔으나 카메라를 잡으니 손이 시려서 제대로 만질 수가 없다. 예년 같으면 해돋이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으나 코로나19와 차가운 날씨 때문에 지난해이어 올해도 10여명이 나왔을 뿐이다. 아침 7시 30분부터 먼 산에 붉은 빛이 서서히 빛추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흐를 수록 블그스름한 태양이 솟아 오르기 시작한다. 7..

나의 이야기 2022.01.01

일본어 동아리반 올 한해를 보내는 뜻에서 점심을

일본어 동아리반이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뜻에서 강의실에 모여 돌솥밥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월 30일 낮 12시쯤 시내 태화동 모 처에서 식당에 주문한 돌솥밥을 가져와 나까노게이꼬(中野桂子) 일본어 선생님과 동아리 학생 4명 등 모두 5명이 함께 점심을 먹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려면 QR코드확인과 안심전화번호 입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차라리 음식을 시켜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것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서 일을 추진한 사람은 이신정 총무로 고맙기 그지없다. 식당 여주인이 승용차로 점심을 배달해와 강의실에서 점심을 먹으니 모두들 편안하고 맛이 더 있었다는 것이다. 나까노 선생은 연신 오이시! 오이시!(맛이있다)하면서 식사를 한다. 된장, 콩나물, 무생채..

나의 이야기 2021.12.31

겨울방학 동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중국어 계속

겨울방학기간 동안 몸이 근질근질해서 5인방이 다시 만나 점심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월 29일 낮 12시쯤 안동시 태화동 '최가네비빔밥'식당에서 최송화 중국어 선생님을 비롯하여 5인방 등 6명이 모여 황태탕과 비빔밥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외국어를 배울때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하여 단골손님과 다름이 없을 정도였으며 식사가 끝난 후에는 꼭 사과나 생강차 등 맛있는 후식을 내 놓기도 하여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우리들의 만남은 방학기간 동안 무료하게 보낼 수 없어서 안동시 평생교육관에서 중국어를 배우던 수강생 5명이 다시 최송화 선생님한테 중국어를 가르쳐줄지 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모였다. 최 선생님은 바쁘신 가운데도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중국..

나의 이야기 2021.12.29

안동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종강 겨울방학에 들어가

안동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반이 16일 종강(終講)과 함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16일 학습관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국어반은 지난 8월 24일 개강, 약 4개월 만인 12월 16일 종강하였다. 코로나19 때문에 정원을 크게 축소, 중국어반 정원은 12명이었으나 종강날에는 8명(남학생 3명, 여학생 5명)이 출석하였다. 수강생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걸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서 최송화 중국어 선생님으로부터 중국어를 배웠다. 학습관은 외국어를 비롯하여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미용, 의상 등 모두 47개 과목 600여 명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과목을 선택, 질 높은 교육을 가르쳤다. 중국어반 교재(敎材)는 로 이번 상, 하반기 동안 Step1 60과, St..

나의 이야기 2021.12.16

안동향교, 중국어중급반 방학에 들어가

안동향교 사회교육원(원장 김숙동)이 운영하고 있는 하반기 중국어중급반이 종강을 하고 두달 간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8월 30일 하반기 중국어중급반이 개강한 이래 약 4개월간에 걸쳐서 리신저(李欣泽) 중국어 선생님한테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중국어를 배웠다.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때는 30여명이 수강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수강생의 출석이 줄어 들었다. 종강날인 이날 14명(남자 12명, 여자 2명)이 출석하였다. 종강날 하반기 동안 배운 중국어 가운데 중요한 문장을 성모, 운모, 성조로만 표시한 것을 한자로 바꿔 쓰는 시험을 치루기도 했다. 리신저 선생은 하반기에는 교재는 물론, 영상물과 중국노래를 가르쳤다. 이 외에도 카톡에 밴드방을 만들어 수강생끼리 서로 소통하..

나의 이야기 2021.12.13

옛 중국어 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7년 전 우리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쳤던 중국어 선생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12월 7일 낮 12시쯤 안동시 옥동 복주1길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요리 초밥전문점인 '스시민(敏)'식당에 3명이 만나 회초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식당이 처음인 나는 식당분위기를 살펴 보려 했으나 사전 예약이 되어 있는 바람에 분위기를 살피지도 못한채 조그마한 방으로 안내되었다. 방 규모가 적어서인지 마치 일본에 온 기분이 든다. 조금 있다니까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참치, 전복, 새우 등 각종 바다고기로 감싼 회 5조각이 나왔다. 회가 깨끗하고 깔끔해서 군침이 돈다. 계란찜, 장국, 샐러드, 우동이 담긴 국물과 구운 가지, 새우, 단호박, 등을 밀가루에 반죽하여 기름에 티긴 덴뿌라도 나왔다. 5-4 조각이 담긴 회가 ..

나의 이야기 2021.12.08

안동향교 중국어 중급반, 야유회대신 게임 즐겨

안동향교(전교 권오극)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국어 중급반이 오랫만에 즐거운 야유회(소풍)를 가기로 했으나 때아닌 늦가을 비 때문에 취소하고 강의실에서 각종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입동(立冬)이 하루 지난 11월 8일 오전 10시 안동향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국어 중급반 수강생들이 안동댐 옆 낙강공원(洛江公園) 에서 야외수업 겸 단풍놀이를 즐기면서 모처럼 하루해를 보내기로 했으나 뜻하지 않게 늦가을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야외수업을 취소하고 강의실에서 게임을 하였다. 코로나로 약 2년동안 마스크를 쓴채 수업을 받고 있던 수강생들은 모처럼 야유회에서 시간을 보낸다고해서 마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풍날을 받아놓고 좋아하던 것 처럼 마음이 들떠 있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산산조각이 났다. ..

나의 이야기 2021.11.08

가을 한파가 닥쳤는데도 5인방 모여

갑작스러운 가을 한파가 닥쳤는데도 불구하고 5인방이 변함없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월 17일 낮 12시 안동시 경동로(송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우명품관인 '묵향'에서 5인방이 모여 점심으로 갈비찜을 먹었다. 이곳에서 두 번째로 먹어보는 갈비찜이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된장찌개는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 것을 잊고 있다가 뒤늦게 주문하는 촌극을 벌이기도했다. 식사가 끝나면 커피도 마음대로 마셨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커피기계는 작동조차 하지않는 바람에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사이다로 대신했다. 5인방은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점심을 사는데 만날때마다 건강, 정치 등 시시콜콜한 여러가지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64년 만에 닥친 가을 한파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보지 못한체 각종 나무잎이 떨어질..

나의 이야기 2021.10.18

손님 접대한 우리팀, 2주 만에 다시 모여 점심을

경남 마산에서 안동으로 온 손님을 접대한 우리팀은 2주 만에 다시 모여 접빈에 관한 후담을 나누면서 점심식사를 했다. 10월 16일 낮 12시 안동시 광명로(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하임' 한우샤브샤브 식당에 회원 10명이 모여 지난 3일 마산에서 온 최무걸 회장 등 4명을 접빈한 후 이에 따른 후담을 털어 놓았다. 우리팀 하재인 회장은 "지난 10월 3일 안동을 방문한 최무걸 회장이 우리회의 발전을 위하여 발전기금으로 3백만원을 내놓아 고맙기 그지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정동호 시장은 6시간 동안 푹 고운 건강음식 제공을,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은 한지로 만든 넥타이 선물을, 다른 회원들도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또 마산 회원들이 "안동의 환대에 고맙다"며 "..

나의 이야기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