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인(知人) 네 사람이 즐거운 시간 보내.
아까돈보
2015. 8. 17. 15:16
지인(知人) 네 사람이 즐거운 시간 보내.
고향 선. 후배이거나 지인(知人)사이인 네 사람이 함께
모여 여러차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월 15일 오후 김진배 전 안동시청 국장이 전화를
걸어와 네 사람이 시내 서부동 '동백식당'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한 달 가량 태국에서 골프를 치고 돌아온 김 국장이
귀국보고 겸 선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했던 것이다.
이 자리에서 생돼지고기를 구워 맥주와 함께 먹는 맛이
꿀맛이었고 태국에서 재미있었던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식당에서 어느 정도 마시고 난 후 다시 2차로 시내 대석동
'레벤호프' 집에 가서 독일 맥주 하이네켄과 한국 맥주 멕스를
마셨다.
외국 노래와 한국 노래가 번갈아 가면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아주 찬 맥주 맛이 정말 끝내준다.
마지막으로 시내 광석동 '롬멜' 술집에서 역시 맥주를 마셨다.
아무튼 술을 마시면 시간도 잘 가고 재미가 솔솔한데
그 이튼날은 후회가 막심(莫甚)하다.
네 사람 모두가 지금까지 술을 마실수 있는 것은 건강이
받쳐주기 때문인데 무엇보다도 첫째 부모님한테 좋은
유전인자를 타고 나서 고맙고 둘째 자신들이 건강관리를
잘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술은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