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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동제대학교 학생예술단 안동대에서 공연.

아까돈보 2015. 10. 7. 01:10

 

중국 상해 동제대학교 예술단 안동대에서 공연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이 주최하고 중국공자학원총부,

국립안동대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중국 상해 동제대학

학생예술단 초청 공연>이 있었다.

 

10월 5일 오후 7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안동대생,

 영어마을 어린이,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해(上海) 동제대학(同濟大學) 학생들로 구성된

중국 전통문화특별공연인 "아운청풍(雅韻淸風)"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가졌다.

 

이날 안동대학교공자학원 이윤화 원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에서도 유명한 동제대학이 안동대학교에서 중국

전통문화특별공연을 하게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작은 규모의 공연이지만 중국 문화를 조금이라고

알 수 있고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동제대학교 학생예술단이 선보인 것은 민속악 합주,

곤곡(昆曲), 사현오중주, 한족 무용, 양금 합주, 고전무(古典舞),

노래 민요 '아리랑'과 '쟈스민', 신민속악 연주 등 모두 14가지인데

 그동안 학생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공연이었다.

특히 안동대학교공자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남.여학생 5명이

특별 출연하여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이  즐겨 낭송했다는

나그네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정을 표현한 '정야사(靜夜思:

고요한 밤의 생각)'를 낭송하여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었다.

 

2시간에 걸친 공연을 마칠때 쯤 장거리 출장갔다 돌아온

안동대학교 권태환 총장은 무대에 올라와서 인사말을 하고

"오늘 동제대학생 공연으로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동제대학이 학생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어서 안동대학도 학생예술단을 창단하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나와 권태환 총장,

이윤화 원장과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으며 관객들도

무대로 올라와서 예술단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학생예술단은 경희대학교, 강원도 춘천대학교, 안동대학교를

순회 공연한 후 충북 세명대학교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창립 된 동제대학교 학생예술단은 민속 악단, 합창단,

 무용단이 있으며 교내는 물론, 각종 큰 공연이나 학교 간의

교류활동 및 캠퍼스 문화를 널리 보급하는 임무를 맡아오고 있다.

 

 

 

 

 

 

 

 

 

안동대학교공자학원 부원장 판리리 교수와 남재락 공자학원 학생회장.

 

민홍기 국장이 공자학원 왕원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늘 공연때 특별출연해서 시를 낭송할 공자학원생 남재락과 이장춘.

 

안동대학교공자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중국 교수들.

 

 

 

관객들이 많이 들어왔다.

 

오늘 공연때 시(詩)를 낭송할 공자학원 남.여생 4명이 의자에 앉아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동대공자학원 이윤화 원장과 통역을하고 있는 판(潘) 교수.

 

남.녀 두 사람은 사회자,  맨 왼쪽분은 중국어 통역을하고 있다.

 

 

 

 

 

 

 

 

 

 

 

 

 

 

 

 

 

 

 

 

 

 

공자학원생 5명이 당나라 이백(李白)이 즐겨 낭송하던  '정야사(靜夜思: 고요한 밤의 생각)

시를 낭송하기에 앞서 자기 소개를하고 있는 남재락 학생회장.

 

정야사(靜夜思) 시는 4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를 읊는 소리가 거문고와 퉁소 소리에 어울려 나그네가 고향을 그리워한다.

 

 

 

 

 

 

 

 

 

 

 

 

 

 

 

 

인사말을하고 있는 권태환 안동대 총장.

 

 

 

 

 

 

권태환 총장, 이윤화 원장과 함께 동제대학 학생예술단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남재락 학생회장이 중국어 교수와 함께.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최명숙, 류필기, 김미교, 남재락, 김미교씨 남편(오른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