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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新경북도청사 탐방 (3).

아까돈보 2015. 10. 20. 20:04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新경북도청사 탐방 (3).

 

안동시내 국학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마친 안동고 제9회

전국동기들은 10월 17일 오전 9시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新경북도청을 비롯, 민속주 안동소주박물관, K-water

수천전(水天殿)를 둘러 보았다.

 

국학문화회관에서 시원한 배추국으로 아침 해장을 한 동기들은

이른 아침 안개가 끼었는데도 불구하고 관광버스를 타고

시내 풍천면 新경북도청으로 갔다.

안동은 안동댐과 임하댐 등 2개 댐이 있어서 해마다 초봄이나

초가을만되면 짙은 안개가 오전 10시까지 끼어 있어서 

주민 건강은 물론 각종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우리 동기들은 지난 2013년 10월 4일 경북도청사 공사가

한창일때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2년이 지난 현재 경북도청의

어마어마한 청사의 위용(威容)에 모두들 놀란다.

투자된 정확한 액수는 알수없지만 수 천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신축한 경북도청사와 도의회 청사, 도 교육청사 등

각종 청사를 볼때 입이 딱 벌어진다.

각 청사의 크기와 규모가 엄청난 것을 느낄수 있다.

종전 논과 밭이었던 이곳이 경북도청사가 들어섬에 따라

이 일대가 천지개벽(天地開闢)이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친구는 경북도청이 마치 중국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가

세운 아방궁(阿房宮) 처럼 호화롭다며 비꼬기도했다.

아무튼 경북도민의 한 사람으로 안동에 경북도청이 있으니

기분이 좋고 앞으로 경북북부지방이 보다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청이 있는 자리는 한 눈에 보아도 명당자리 임에

틀림없다.

청사뒤에는 우람한 검무산(劍舞山)이 받쳐주고 있고 앞면은

사방이 확 터져있어서 마치 작은 청와대를 연상케한다.

 

이날 동기들은 도 청사가 문이 닫혀있는 바람에 청사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외부만 구경한채 도청사를 배경으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다음 행선지인 민속주 안동소주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부터 안동에 안개가 잔뜩 끼어있다.

 

국학문화회관 입구 전광판에 <환영 안동고 9회 전국동기회>란 문자가 나온다.

 

관광버스를 타고 新경북도청사로 향하고있다.

 

 

 

 

 

 

 

 

 

 

 

경북도의회 청사.

 

 

 

작가 권웅씨 '새천년의 아침' - 天地人.

 

 

 

 

 

 

이곳에도 안개가 많이 끼어있다.

 

 

 

 

 

 

 

 

 

 

 

 

 

 

 

 

 

 

 

 

 

바닥에 경북도내 각 시. 군의 연역을 새겨놓았다.

 

 

 

 

 

 

지하주차장 입구.

 

경북도청사내에 있는 배수구 뚜껑에 경상북도 표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