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최고 휴양도시 니스해변 둘러 봐 (5).
남프랑스 최고 휴양도시 니스해변 둘러 봐 (5).
니스(Nice)에서 조금 떨어진 인근 식당에서 현지 음식으로
점심을 먹은 우리들은 대형버스를 타고 니스해변(nice beach)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중간지점에서 내렸다.
쭉 길게 뻗은 해안도로 옆에는 5∼8층 규모의 값비싼 별장들이
다닥다닥 즐비하게 붙어있고 맞은편에는 푸른바다가 바람에 날려
춤을추고 있다.
해안가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해놓은 긴 벤치에 관광객들이
앉아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중해. 연중 온화한 기후.
2500년전 그리스에서 들여온 올리브 나무가 줄지어 선
산책로 등이 자랑인 니스는 프랑스 동남부 꼬뜨다쥐르주의
거점도시다.
예부터 매력적인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여름이면 피서지,
겨울이면 피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1월 중순인데도 우리팀이 이곳을 방문했을때 더위를
느낄수 있었다.
니스해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17∼18세기에 지어진 건물이 모여 있어 옛 정취가 흠뼉 느껴진다.
시장 입구에는 멋쟁이 한 아주머니가 햇 포도주를 판매하면서
포도주를 공짜로 먹도록 권한다.
이곳은 소박한 현지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상점에는
각종 먹거리와 싱싱한 생선도 판매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휴양지로 손꼽는 니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에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자갈해변에는 갖가지 색갈의 비취 파라솔이 춤을 춘단다.
전용버스를 타고 니스해안도로로 들어왔다.
왼쪽 흰건물들은 값비싼 별장들이다.
니스해변은 흰 모래사장이 아닌 검은 자갈로 덮혀있다.
벤치에 앉아 망중한(忙中閑)을 즐기는 관광객들.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도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
포도주 시음을 할 수 있다.
구시가지내 식당들.
싱싱한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흰 모래사장이 아닌 검은 자갈로 이루고 있는 니스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