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 번째 작은 나라 모나코 관광 (7).
세계에서 두 번째 작은 나라 모나코 관광(7).
남프랑스 최고 휴양지인 니스(Nice)를 둘러 본 우리팀은
프랑스안의 작은 왕국 모나코(Monaco)로 향하였다.
늦가을이지만 춥지도 않은 날씨에 꼬불꼬불한 해안길을
따라 달리고 또 달린다.
니스에서 버스로 약 3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모나코는 이탈리아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작은 나라이다.
모나코에 들어가자면 모든 대형버스는 1대당 입국료로
우리돈으로 20만원을 내야 들어가며 일반 승용차나
관광객은 돈은 내지 않아도 된다.
바위와 산허리를 깍아 꼬불꼬불한 좁은길을 따라
지하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도달하자 우리도 함께 내려
엘리베이터와 에스카레이트를 번갈아 타면서 겨우 산꼭대기
평평한 곳에 도달할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큰 길을 따라 가면서 박물관, 성당, 주택, 상가를
지나자 넓은 대지에 규모가 큰 왕궁이 보인다.
모나코 성당은 13세기에 축조된 쌩 니콜라 교회를 철거하고
1975년 그 자리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새로 세운 것이다.
성당을 새로 짖기전 1956년에는 레니에 3세와 미국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세기적 결혼을 했던 곳이다.
성당 내부에는 40세에 요절한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이 있다.
왕비는 1남 2녀의 자녀를 두었는데 현재 장남 알베르트가
왕위를 계승하고 있다.
모나코공국(公國)은 수려한 해안선과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세금 없는 모나코가 오늘날 경제적 번영을
누린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카지노(Casino)산업과 관광 그리고 F-1 자동차 경주이다.
F-1 자동차 경주는 1906년 6월 26일 프랑스의 르망에서
처음 개최되어 오늘날에는 세계 202개국에서 TV로
방영되며 시청자가 440여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계속되는 경제 파탄의 돌파구로
1863년 개장한 카지노는 대성공을 거둬 오늘날 모나코는
미국 라스베가스 버금가는 도박 특구로 부각시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구 3만2천여 명에 국민소득 1인당 7만 달라인 이 나라는
주민 67명당 경찰 1명이 담당하는 꼴이며 치안이 완벽해서
강력범죄가 없고 프랑스 군대가 나라를 지켜주고 있다.
프랑스 니스지방에서 모나코로 가고 있다.
모나코 경찰 검문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야한다.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올라 간다.
박물관.
왕궁을 향해 가고있다.
모나코 성당. 이곳에서 그레이스 켈리가 결혼했다.
그 당시 결혼식 사진이 성당옆에 전시되어 있다.
공중전화 박스.
상점.
왕궁.
왕궁앞에 위병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