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유럽 여행단 해단식 가져.

아까돈보 2016. 1. 7. 23:05

 

남유럽 여행단 해단식 가져.

 

남유럽 여행단이 긴 여행끝에 무사히 귀국하여 안정을

되찾은 후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5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길

<부창한정식> 집에서 남유럽 여행단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최준걸 회장이 이번 여행때 사용한 돈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계산한 결산서를 회원들에게 

한부씩 배부하고 자세한 설명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이번 여행때 쓰고 남은 돈을 개별적으로

환불해 주었는데 환불한 돈은 가까운 동남아에

갈 수 있는 비행기값 정도가 남아서 회원들은 기분이

좋아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쉽게도 이날 정동호 전 시장이 개인 볼일 때문에

해단식에 참석하지 못해 회원 모두가 섭섭한 마음을

가졌다.

이날 한사람당 3만원짜리 한정식을 주문했는데

맛있는 음식과 술 안주가 끝날줄 모르게 들어왔다.

 

때마침 김 의원이 우리들 좌석에 참석, 유럽여행

이야기를 잠시 듣고 바쁜 일정때문에 나갔다.

 

해단식에는 이진구 학장이 스페인에서 사 온 포도주를,

남재락 지부장이 마주앙 미사주 2병을 각각 가져왔고

 식당에서 나온 소주와 맥주를 마시면서 이번 여행때

재미있었던 뒷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잔을 기울렸다. 

 

회원들 가운데 주류파(酒流派)와 비주류파(非酒流派)가

있으나 이 모임에서 비주류파도 한모금씩 술을 마셔서

 분위기를 살렸다.

술 마신 시간이 꽤 지난 주류파들은 "그냥 헤어질수없다"며

다른 술집을 찾아다니며 오랜 시간동안 연속 상영을 했다.

 

이 해단식 내용과 사진은 지금 내가 쓰고있는 유럽여행기

연재물(連載物) 마지막 회에 사용할 작정이었으나

주위에서 시간상 맞지않으니 지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사용한다.

 

한편 남유럽 여행단 14명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등 3개국

30여개 도시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부창한정식 사장이 우리 회원들을 맞이하고있다.

 

 

 

 

 

 

 

 

 

 

최준걸 회장이 결산서 내역을 한부씩 나누어주고 있다.

 

 

 

 

 

 

 

 

 

 

갑자기 김의원이 들어왔다.

 

 

 

 

 

 

 

 

 

 

 

 

 

 

 

 

 

 

 

 

 

 

 

 

 

 

 

 

 

 

 

2차에 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