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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시조묘소에 춘향제 봉행 (1).
아까돈보
2016. 4. 7. 15:09
안동권씨 시조묘소에 춘향제 봉행 (1).
4월 5일 오전 10시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천등산록의 시조(始祖)
태사공(太師公) 묘소에서 춘향제(春享祭)를 엄숙히 봉행(奉行)
했다.
이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청주, 포항, 경주, 구미,
안동, 영주, 영덕, 의성, 예천, 경남 합천, 산청 등에서 400여
명의 참제원(參祭員)이 참석했다.
이날 시조님과 낭중공(郎中公) 향사(享祀)는 오전 9시부터
분정례(分定禮)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양소(兩所) 수임(首任)과 헌관(獻官), 제례위원(祭禮委員),
참제원(參祭員)들이 관복(冠服)과 도포(道袍)를 입고
능동재사(陵洞齋舍) 큰방에서 분정을 하였다.
시조 태사공은 권기갑(경기도 이천), 낭중공은 권윤성
(안동), 망기(望記)는 권오창(영주)씨가 각각 담당하여
1시간에 걸쳐서 분정을 끝냈다.
시조 집사 분정은 초헌관 권오수(權五秀), 아헌관 권경호
(權景鎬), 종헌관 권환수(權煥壽), 축(祝) 권오창(權五昌),
찬자(贊者) 권표성(權杓晟)이 각각 담당한다.
분정례가 끝나자 헌관(獻官), 제관(祭官)들은 분정상
(分定床)을 받은후 헌관은 관복(冠服)으로 갈아입고 시조
묘소로 향할 채비를 했다.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양(兩) 수임과 상임부총재.
능동재사 큰방에서 분정을 쓰고있다.
망기(望記).
분정상.
시조와 낭중공의 분정기를 추원루에 걸어놓았다.
시조 집사(執事)들.
낭중공 집사들.
멀리 부산에서 온 부녀회원들.
제물봉송 준비에 바쁜 능곡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