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가 사랑했던 아를에서 (11/22, 일) - 회곡 (7).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사랑했던 아를(Arles)에서 (11/22,일) -(7)
기온이 급강하하여 추워졌다.
아침 8시에 아비뇽에서 아를로 까지는 50분이 걸렸다.
아를은 고대의 로망인 중세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고흐가 사랑했던 프로방스 마을 아를을 거닐었다.
2016년 카렌다 2개와 마눌에게 선물할
고흐의 꽃무늬가 아름다운 마후라를 샀다.
반 고흐의 <수염이 없는 자화상> -1,130억원
"나는 성당을 그리느니 차라리 인간의 눈을 그리겠다.
왜냐하면 성당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인간의 눈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에 들어서면,
평생 50여 점의 자화상을 그린 고흐가 유명하다.
이것은 가난하여 모델을
고용할 수가 없었던 때문이기도 했지만,
자기 그림의 수법을 연구함과 동시에,
화면에 자기 자신의 내심(內心)을 표현함으로써
반성하고 고독을 달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작품은 1889년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서 그린
고흐의 마지막 자화상.
비록 수염이 없어서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
불꽃의 화가, 정열의 화가,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 다움은 그 눈매의 집요함에 가득하다.
그가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는
절망과 고독, 우울과 두려움,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미쳐가는 반 고흐가 있는데,
그는 행복했을까.
그의 불행 때문에 우리는
그를 행복한 예술가로 보는 것은 아닐까
아를(Arles)은 프로방스 론 강변에 위치한
고대와 지중해를 잇던 번영된 도시였다.
아를하면 고흐, 고흐하면 아를 이라고 할 정도로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유난히 사랑했던 도시이다.
고흐는 론 강에서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한다.(300여점)
아를(Arles)원형경기장 -펌
아를(Arles)의 지도 -펌
아를의 시청광장 -펌
반 고흐의 <밤의 테라스> -펌
"시간이 있고 돈도 있으면
여행을 가라.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으면
여행 준비를 해라.
시간은 없는데 돈은 있으면
시간이 날 때 까지 계속 모아라."
- 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