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 2017년도 하반기 중국어 개강.
안동향교 2017년도 하반기 중국어 개강
안동향교가 운영하고 있는 2017년도 하반기 교육과정의
한 과목인 중국어반이 개강했다.
안동시 서동문로 안동향교회관 3층 강의실에 하반기 들어
첫 개강을 한 중국어반은 수강생이 9명(남자 7명, 여자 2명)
으로 리신저(李欣澤) 선생이 중국어를 가르친다.
개강 첫 날이라서 그런지 수강생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교재(敎材)가 준비되지 않아서 李 선생이 준비해온
내용물을 가지고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를 배웠다.
다음주(週)부터 <맛 있는 주니어 중국어 3> 교재가 확보되면
하반기가 끝날 때 까지 이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한다.
교재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방학을 맞아 반 친구들과
함께 중국으로 즐거운 여행을 하면서 주인공들은 공항, 식당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유창하게 중국어로
대화하는 내용들인데 수강생들도 이런 모습으로 공부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이날 반장은 이병룡(李秉龍), 총무는 권정희(權正姬)를
각각 선출했는데 같은 반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반기
동안 간식 구입 등 여러가지 일들로 봉사한다.
이번에 등록한 수강생들은 상반기 때 다녔던 수강생들로
새로 들어온 신입 수강생은 한 명도 없었다.
수강생들은 한동안 흑판에 자신들의 이름을 한자로 쓰고
중국어로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어반은 이날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李 선생으로부터 중국어를 배운다.
안동향교는 하반기 교육과목으로 맹자, 주역, 사군자, 국악,
시조창, 중국어 등 16개 과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가르친다.
안동향교회관 전경.
3층에 사무실과 강의실이 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
이번 하반기에 배울 중국어 교재.
반장 이병룡, 총무 권정희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병룡 반장이 소감을 말하고있다.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흑판에 썼다.
둘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