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중국어(심화) 개강.

아까돈보 2017. 9. 5. 16:12


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중국어(심화) 개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이 운영하고 있는 <2017년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인 중국어(심화반)이 개강했다.


2개월 간의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하반기를 맞은 9월 5일

중국어반은 남자 19명, 여자 5명 등 모두 24명이 출석하였는데

 이날 새로 들어온 학생은 1명 뿐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지난번

 상반기 때 중국어를 배우던 수강생들이다. 


수업에 들어가기 앞서 도서관 김정연 담당자는 중국어

리신저(李欣澤) 선생을 소개하고 "앞으로 여러분들은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시기 바란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리신저 선생은 영상물을 통해 자기 자신을 소개함과 동시에

고향에 관하여 소상히 알리기도 했다.

중국 협서성 시안(西安)시 옆에 자리잡고 있는 함양시가

고향이며 56개 민족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한족(漢族)

출신으로 연안대학(延安大學)을 졸업, 직장에 근무하다

한국청년과 사랑에 빠져 결혼에 꼴인, 10년 째 안동에 살고

 있으며 남편은 공직에 근무하고 있다.

선생님의 인사가 끝나자 수강생들은 앉은 순서대로 앞으로 나가서 

흑판에 자신의 이름을 쓴 후 중국어로 간단한 인사말을 하면 다른

수강생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잉(歡迎)! 환잉! 하면서 동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10분간 쉬는 휴식시간에는 유명한 중국노래인 첨밀밀(甛蜜蜜.

.티엔미미)이 울려퍼져 강의실을 달콤한 노래로 가득메웠다.


둘째 시간 수업에 들어가기 전 강미승(姜美丞)씨를 총무로 선출,

  남재락 반장을 보필하고 아울러 반원(班員)들의 입을 즐겁게하기

   위해 중국어 수업시간 때 마다 과자나 음료수 등 간식을 사서

제공하는 임무를 부여 받아 힘찬 박수를 받기도했다.

총무 선출이 끝나자 영상물을 통해 "알고 있는 중국어 소리

총 정리"의 내용을 복습했다.


다음주부터는 <하오톡 중국어> 교재로 배우는데 이날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하반기 중국어를 배운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




도립안동도서관 김정연 담당자가 리선저 선생을 소개하고있다.




중국어반이 개강했다.





리신저 선생이 자신을 소개하고있다.


중국 협서성과 한국의 모형이 거의 닮았다.



자기 이름을 흑판에 쓰고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하기.






노래를 듣고 커피를 마시며 10분간 휴식시간.


중국의 유명한 노래 <티엔미미>가 은은하게 울려퍼지고있다.








남재락 반장과 강미승 총무.



총무로 선출된 강미승씨가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