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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회룡포마을 올레길 걸어.
아까돈보
2017. 9. 10. 22:08
예천군 회룡포마을 올레길 걸어
안동 일선산악회(회장. 김득조) 회원들은 예천군
회룡포(回龍浦) 마을의 올레길을 걸었다.
9월 10일 오전 9시 안동복주여중교 앞에서 승용차를
타고 예천군 회룡포마을에 도착한 회원들은
비룡산으로 올라가지 않고 마을앞 올레길을 걸었다.
초가을에 들어서서 아침 저녁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아직도 낮에는 더위가 물러설줄 모른체 마지막까지
맹위를 떨치고있다.
일행들은 뿅뿅다리를 지나 강뚝을 따라 걷다보면
들판에는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벼알이 완전히 영글지 않고 있다.
올레길을 걷다가 서울, 진주에서 왔다는 등산객을 만나
회룡포 올레길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행들은 올레길을 밟으면서 약 2시간 동안 걸으니
전신에 땀이 흘러 내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하고 있고 "백종원의 3대천왕"으로 지정된
<단골식당>에서 오징어 불고기를 곁들여 따로순대국밥
으로 점심을 먹었다.
매달 회원들과 함께 산이나 올레길을 걸으니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
대형버스를 타고온 등산객들.
철판에 구멍이 뽕뽕 뚫어졌다해서 뿅뿅다리라 불리우고있다.
많은 등산객들이 다리를 건너고있다.
회룡포 표지석.
올레길을 걷고있는 회원들.
외국 수입종이 토종 식물을 잠식하고있다.
올레길을 오르고 있는 회원들.
잠시 휴식.
경남 진주에서 왔다는 등산팀.
긴 장대로 만든 솟대.
벼알이 영글어가고 있다.
점심은 따로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