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제3회 안동종친회원로원 봄철 관광 부산 탐방 (1)

아까돈보 2025. 5. 31. 20:53

 안동종친회가 주최하는 제3회 안동종친회 원로회원 30여 명이 

회원 화합과 친목 도모 그리고 건강 유지를 위해 부산으로 봄철 

나들이를 하였다.

부산에 도착하여 부산 타워를 구경하고 자갈치 크루즈 유람선에

승선하였으며 또 재한(在韓)유엔기념공원을 둘러 보았다.

 

일행은 지난 5월 28일 오전 8시 안동권씨 회관 앞에서 원로회원

(元老會員) 19명, 새천년 부녀봉사대 회원 5명 등 모두 29명이 

의성문소관광 리무진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부산을 향하여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이 인사차 리무진 버스에 들렀다.

달리는 버스 안에선 권기원 사무국장 사회로 권철환 종친회장, 권재주

원로원 의장이 인사말을 하였다.

권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의성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는 바람에

원로회원 2명이 재산피해를 크게 입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위로했으며

권재주 의장은 "오늘은 날도 좋고 버스도 좋으며 멋진 행사를 주선해 준

종친회장단에 감사드리며 기분 좋은 하루를 즐겁게 보내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약 3시간 걸려 부산에 도착한 일행들은 부산타워에 올라갔다.

전망대에서는 부산항과 광안대교, 남포동 일대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었으며 특히 야경에는 더욱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부산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는 1976년 7월 동양최대의 관광탑으로

건립, 현재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해발 69m의 용두산에 설치, 탑 길이는 120m로 탑의 정상은 해발

189m에 달한다.

탑 정상에 등대가 있으며 그 아래 2층 전망대가 있다.

탑 입구에는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한 매표소와 엘리베이터 2대가 있다.

탑 옆에는 3층짜리 8각정이 탑과 같이 건립되었으며 그 동안 리모델링하여

재 단장하여 2017년 7월 재 개장하기도 했다.

 

일행은 8각정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나서 부산 자갈치유람선

선착장 앞에 있는 '수정횟집'으로 이동, 회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재주 의장, 권오극 전 안동향교 전교, 이정희 과장 등

3명이 돌아가면서 건배 제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