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지교환

나오코

아까돈보 2008. 11. 13. 22:02

 

 

 

 

尙子氏에게!

 

안녕하십니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일을 받고 나니 마음이 흐믓합니다.

지난번 편지로 보낸 사진도 받았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메일을 보냈으나 10日이 넘도록 답장이 오지 않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私는 尙子氏가 장거리 출장을 갔기 때문에 답장이 늦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메일을 받아보니  東京에서 콘서트와 연극을 보셨네요. 

특히 韓國의 그룹가수 BIG BANG의 콘서트를 보셨다니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습니다.

 

私는 最近 友達 12명과 함께 韓國에서 바닷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동해안 盈德지방에 가서 싱싱한 생선회를 많이 먹고 왔습니다.

尙子氏도 생선회를 좋아한다고 지난번 보내준 메일에서 읽었습니다.

 

安東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져 가로수인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모든 병의 근원인 風邪를 조심하세요.

 

그럼 또 연락하겠습니다.    11月13日.

                 權寧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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