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99

안동시내 작약거리에 작약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선사

안동복주여중 앞 도로변에 1주일 전부터 작약(芍藥)꽃이 활짝 피어나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안동교육지원청 옆 테니스장에서 부터 안동복주여중, 경북교육청안동도서관 부근까지 길이 약 500m 도로변에 심어놓은 작약 수백그루가1주일 전부터 빨강, 노랑, 흰색의 꽃망울이 터지면서 화사한 자태를뽐내고 있다. 이 작약거리는 8년전부터 안동시 서구동주민자치회에서 관리하고있는데 '작약불법 채취금지'라는 경고문과 CCTV까지 설치해 놓고관리하고 있다.이 작약거리는 잔디와 소나무, 무궁화 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자라고있었으나 지저분하기 짝이 없어서 서구동 주민자치회가 주변환경정화사업으로 나무를 뽑아내고 작약거리를 만들었던 것.해마다 5월이 되면 화사한 작약꽃이 활짝 피어나 이곳을 지나는시민들은 아름다움과 봄 향기를 맡는다..

나의 이야기 2025.05.16

조선 시대 3대 민가 정원인 영양서석지 탐방 (1)

안동 일선산악회 회원들은 5월 월례회로 산이 아닌 영양산나물 축제장에갔다.나이가 먹음에 따라 높은 산 보다는 낮은 산에, 낮은 산 보다 평지가,평지 보다 더 낮은 곳으로 가고 싶어 한다.이런 현상이 바로 노인이 되어 가는 길인가 보다.이달에도 많은 회원들의 유고 때문에 월례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겨우3명이 영양군으로 향하였다. 5월 11일 오전 9시 안동을 출발, 산나물 축제장에 가기 전 영양군 입암면 영양서석지(英陽瑞石池)에 들렀다.서석지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이라 그런지 너무나 조용하다.관광객을 찾아 볼 수 없다.회원들은 서석지 안으로 들어가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담았다.다행히 서석지 문이 잠그지지 않아서 무사히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나는 오늘로서 이곳을 네 번째 방문한 날이다. ..

나의 이야기 2025.05.12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중국어 반 야외 수업 및 놀이 게임

안동향교사회교육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선생님과 함께 야외 수업과 놀이 게임으로 한나절을 보냈다.중국어 반은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걸쳐서 안동시내 경치좋은곳에서 야외 수업과 놀이 게임을 하고 있다. 4월 21일 오전 10시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 먼달공원에 리신저(李欣泽) 중국어 선생을 비롯하여 남자 수강생 9명, 여자 수강생 5명 등 모두 15명이 모여 야외 수업과 놀이 게임을 하였다.답답한 강의실을 탈피, 경치좋고 공기좋은 낙동강 변에서 여러가지 놀이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리신저 선생은 야외 놀이를 위해 재미있는 프로를 개발, 이에 따른각종 소품도 준비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이날도 각종 소품과 간식으로 드링크 류, 깨떡, 빵, 음료수 등푸짐한 음식을 준비했다..

나의 이야기 2025.04.22

관동팔경의 한 곳인 울진군 월송정 탐방 (3)

울진군 후포의 등기산등대공원을 구경한 일행들은 울진군 평해면에 위치한 월송정(越松亭)을 보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약 40분간 달렸다. 넓은 국도가 아닌 바다와 접해있는 꼬불꼬불한 해안도로를 따라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를 들으며올라가자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하재인 회장이 운전하는 자가용 차에는 흘러간 옛노래가계속 흘러나와 분위기를 더욱 신나게 만든다. 어느듯 월송정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들은 주차장에서 600m떨어진 월송정을 향하였다.아름드리 소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하늘이 안보일 정도다.이곳에 맨발걷기 조성사업을 한다며 공사안내판을 세워놓고 있다.월송정에 올라가니 최규하(崔圭夏) 前 대통령이 직접 쓴월송정(越松亭) 현판이 걸려 있다.정자 안에는 시인들이 이곳을 방문, 주..

나의 이야기 2025.04.22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기산 등대 공원 탐방 (2)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장봉자식당'에서 맛있는 회를 먹은우리 일행들은 자가용차를 타고 식당 뒷편에 있는 등기산 등대공원으로 올라갔다.등기산(登起山) 정상에 올라서니 푸른 동해바다가 손에 잡힐듯가깝게 있고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리니 후포항이 보인다. 이 등기산에는 여러나라의 등대 모형을 세워놓는가하면 각종조형물을 조성해 놓아 교육적으로도 도움이되고 사진찍기에 더 없는 장소이다.2023년 1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후포등대를 비롯하여 1855년가동을 시작한 독일 브테미하펜 등대, 프랑스의 코르두앙 등대,영국 스코틀랜드의 벨록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 우리나라인천의 팔미도 등대도 보인다.등대 이외 유채꽃밭도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노오란 유채꽃이 활짝피어 관광객들이 멋진 포즈를 취한채샷다 누르기에 바쁘다..

나의 이야기 2025.04.21

회원들, 경북 울진군 후포에서 회를 곁들여 점심 먹어 (1)

우리 회원들이 오랫만에 동해안인 경북 울진군 후포, 등기산,월송정 등을 둘러 보고 돌아왔다.회원들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는 여러번 회를 먹으러 갔다왔으나 후포항은 3년전인 2022년 1월 갔다온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앞에 모인 회원은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전 학장, 임대용 전 대사,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및 간병사, 천세창 사장, 하재인 회장, 임수행 전 역장, 나 등 9명이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목적지인후포항으로 달렸다. 승용차를 타고 가는 도중 지난번 경북 의성군의 산불이 번져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1개시 4개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그 현장을 우리들이 목격하고 있다.동해안 방면으로 가다가 잠시 들리는 청송휴게소는 이번 산불로몽..

나의 이야기 2025.04.20

일선산악회 육지속의 섬 영주 무섬마을 탐방

안동 일선산악회 회원들은 4월 13일 경북 영주시내 사르네 정원을탐방한데 이어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육지속의섬 무섬마을을 찾았다.안동시와 인접해 있는 영주 무섬마을이지만 나는 이곳을 이번에처음 가 본다. 이날 오전부터 날씨가 흐리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비까지오락가락한다.무섬마을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자가용 차들이 제방뚝에 주차해있으며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 차를 세워놓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때마침 초가집 두 채에 농민들이 노란 볏짚으로 지붕잇기를 하고 있다.요즘은 어디를 가나 초가집을 볼 수 없어서 지붕잇는 장면을 보지 못하지만 이곳에서 지붕잇는 모습을 보니 옛 생각이 저절로 난다. 무섬마을은 물돌이 마을로 마을을 휘감아 도는데 강물은 깊은 곳이라야 허벅지에 찰 정도로 수심이 얕다.안동..

나의 이야기 2025.04.16

안동 일선산악회 경북 영주시 사느레 정원 탐방

안동 일선산악회 회원은 4월 월례회로 경북 영주시에 자리 잡고 있는 사느레 정원(Saneure Garden)을 탐방하였다. 4월 13일 오전 9시 안동을 출발한 회원은 승용차를 타고 경북영주시 문수로 1363번 길 30에 자리잡고 있는 사느레 정원에 갔다.정원 입구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정원에 들어가자면 사느레 카페를거쳐야만 정원에 들어 갈 수 있다.카페에는 차 한 잔에 6천 - 7천원 짜리 차를 선택해서 마셔야 입장이 가능한데 시중보다 차값이 비싼 것은 정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한 잔에 7천원 하는 고구마 스무디를 마셨는데 고구마 맛이입안을 가득메워 정말 맛이 좋았다. 식물원에 들어서니 크고 작은 이름 모를 나무들이 수 없이 많고왕관 앵무새와 그린칙 코뉴어 앵무새 한 쌍들이 우리들..

나의 이야기 2025.04.14

안동 낙동강 변 벚꽃 길에 화사한 벚꽃이 장관을 이뤄

안동 낙동강 변의 벚꽃 길에 화사한 벚꽃이 만개(滿開)하여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지난 4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지금은 만개를 이루어상춘객(賞春客)으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일부터 5일 간 안동벚꽃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의성군에서 산불이 발생, 인근 안동시와 영양, 청송, 영덕까지 번져 큰 피해를 입는 바람에 벚꽃축제를 취소하였다.나는 안동향교에서 중국어를 배운 후 친구와 함께 낙동강 변벚꽃길을 갔었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상춘객들이 벚꽃구경을하러 많이 나왔다.상춘객은 화사하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길거리 가수도 벚꽃나무 밑에 자리를 마련, 색소폰으로 멋진노래를 연주,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

나의 이야기 2025.04.08

중국어반 수강생들 중국어 선생과 함께 저녁을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중국어 선생을 찾아가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었다.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남,여 수강생7명이 3월 4일 저녁 5시 안동시 강남5길 62(정하동)에 자리잡고 있는 "맛닭꼬 정하점"에 모여 김향 중국어 선생과 함께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치킨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었다.이 치킨점의 매장은 약 40여평으로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게갖춘데다 10여 곳에 편한 의자를 같다 놓아 돈이 많이 투자된것으로 보인다.이 치킨점에선 순살과 날개로 만든 베이크 오븐 치킨 16종,로스트 오븐 치킨 10종, 사이드 메뉴 16종 등 모두 42종을 만들어개당 14900 - 20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해서 가져 갈때는 2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우리가 실내에 있을..

나의 이야기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