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90

중국어반 수강생들 중국어 선생과 함께 저녁을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중국어 선생을 찾아가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었다.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남,여 수강생7명이 3월 4일 저녁 5시 안동시 강남5길 62(정하동)에 자리잡고 있는 "맛닭꼬 정하점"에 모여 김향 중국어 선생과 함께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치킨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었다.이 치킨점의 매장은 약 40여평으로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게갖춘데다 10여 곳에 편한 의자를 같다 놓아 돈이 많이 투자된것으로 보인다.이 치킨점에선 순살과 날개로 만든 베이크 오븐 치킨 16종,로스트 오븐 치킨 10종, 사이드 메뉴 16종 등 모두 42종을 만들어개당 14900 - 20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해서 가져 갈때는 2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우리가 실내에 있을..

나의 이야기 2025.03.07

경북 영양에서 온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어

경북 영양군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가 안동에 와서 친구들을만나 점심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4절기의 하나인 우수(雨水) 날인 2월 18일 낮 12시 안동시 육사로(법흥동)에 자리잡고 있는 '봉평막국수. 불고기식당'에 다섯 친구가만나 점심을 먹었다. 이날 영양에서 온 권만덕, 오수창 두 친구와 안동의 남정진, 이진구,나 등 다섯 친구가 만났다.이진구 친구는 안동사범학교를 졸업, 안동고의 준회원인데다권만덕 친구와 안동동부초등학교 동기동창이어서 누구보다 친한사이다.점심은 불고기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는데 멀리서 온 권만덕 친구가점심값을 다 부담하였다. 점심을 먹은 친구들은  자리를 옮겨 식당 부근에 있는 '빙수곳간 카페(Bingsu Gotgan Cafe)'로 이동,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재미있..

나의 이야기 2025.02.18

2025 을사년 음력 설 지난 뒤 회원들 함께 해

푸른 뱀 해인 을사년 우리 회원들은 연휴인 음력 설을 보낸 뒤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입춘(立春)이 하루 지난 2월 4일 낮 12시 안동시 옥정동 '옥정뜰' 식당에 회원 8명이 만나 점심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오늘 새벽부터 영하 13도의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낮인데도 영하 8도를 오르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어 동장군의 맛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정동호 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학장, 임대용대사, 이영걸 안동한지회장, 천세창 사장, 하재인 회장, 이응호 안동시 과장, 이영걸 회장의 간호인, 나 등 모두 9명이다.점심은 육회 비빔밥과 배추전, 막걸리 등이 나왔으며 정동호 시장의건배제의로 시원한 막걸리 한잔 씩 들이켰다.화제(話題)의 대상은 강원도 주문진에서 복어회와 복어..

나의 이야기 2025.02.04

차가운 겨울 날씨에 퇴계예던길 찾아 가

차가운 겨울 날씨에 퇴계예던길을 찾아 가는 등 주변을 둘러 보았다.1월 16일 오전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81주기 추념식' 행사를마치고 점심을 먹은 정동호 시장을 비롯, 이진구 학장, 하재인 회장,나 등 네 사람이 육사(陸史) 시비(詩碑)와 퇴계예던길(4코스)의청량산 조망대를 구경하였다. 이육사문학관 부근에 있는 육사 시비는 1993년 안동시내에 있던것을 이곳으로 옮겼다.비(碑)는 포도모양을 나타낸 일 곱개의 화강암 위에 동판으로 만든육사의 모습과 함께 대표작 청포도(靑葡萄)를 새긴 비를 얹었다.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의 대표적인 저항시인인 육사 이원록(陸史李源祿. 1904 - 1944)의 생가가 있었던 곳으로 생가는 1970년대안동댐 건설로 인해 만수선(滿水線)에 걸리면서 안동시 태화동포도골로 이건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5.01.18

강릉시 주문진읍 '북청집'에서 복어 회 먹어 (2)

우리 일행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에 자리잡고 있는'북청집' 식당으로 이동했다. 주문진항에 올때 마다 '북청집'에 들러 복어 회와 복지리 탕으로점심을 먹는다.이 집의 복지리 탕은 고춧가루를 전연 넣지 않고 콩나물, 무, 미나리,버섯, 파, 복어, 복어 곤, 마늘 등을 넣어 푹 끓이면 향긋한 냄새가코를 찌르고 먹어보면 감칠 맛이 저절로 난다. 인기TV 프로인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이 지난 2022년 1월 7일'북청집'을 방영하여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유명세가 된 후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우리 일행도 이 집을 예약했었으나 자리가 없어서 북청집 2호 식당으로자리를 옮겼다.2호 식당은 1호 식당보다 조용했으며 사전 예약한 복어 회, 고등어 회,복지리 탕이 나왔다.나는 처음 먹어보는 고..

나의 이야기 2025.01.15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으로 겨울 나들이 (1)

우리 일행 9명은 3여년 만에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으로 겨울나들이를 하였다.1월 14일 오전 9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앞에 모인 회원 8명과게스트 1명 등 모두 9명이 전세 봉고차를 타고 주문진항으로출발하였다.이날 같이 주문진으로 가기로 했던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이 부득이불참하는 바람에 안타깝기 그지없다. 최근 안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를 오르 내리는 등 겨울다운추위가 계속되었으나 오늘은 영하 2도를 유지, 평일보다 따뜻한날씨를 보여 주고 있다.일행은 안동 - 영주- 단양 - 제천 - 원주 - 횡성 - 평창 - 강릉 - 주문진 등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갈아 타면서 길이 263km를 3시간 30분걸려 주문진에 도착하였다.목적지로 가는 도중 강원도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쉬는 동안 화장실에는이중..

나의 이야기 2025.01.15

경북도청 부근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견학

안동일선산악회 회원들은 경북도청 맞은편 천년숲 부근에조성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둘러 보았다.1월 12일 오전 11시 안동영호초등학교 앞에 모인 회원들은승용차를 타고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잡고 있는 경북도청을 향하여 달렸는데 도청 맞은편 천년숲 부근에 박정희 대통령동상을 보기 위해 현지로 갔다. 이날 날씨는 영하 15도로 바람이 생생 불고 체감 온도가 무척추웠으며 아직까지 산비탈 곳곳에는 눈이 녹지 않아 다니기가 불편했다.도청 맞은편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이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현장에 갔으나 추위 때문에 제대로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결국찾았는데 알고보니 경북도청 맞은편 동락관 뒷편에 있는 것을알게 되었다. 손가락으로 무엇을 지시하는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었는데 웅장하고믿음직하여 마치 살아 계실때 모습을 떠 올..

나의 이야기 2025.01.12

을사년을 맞아 왕년의 네 사람이 만나 점심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을 맞아 왕년(往年)의 네 사람이 만나점심 식사로 맛있는 꿩 샤브샤브를 먹었다.1월 3일 낮 12시 30분 안동시 이천동 '석송가든'에서 김휘동 전 안동시장, 이진구 전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하재인 전 안동시 국장, 나 등 네 사람이 만나 점심으로꿩 샤브샤브를 먹었다.오늘 만남은 김 시장의 제안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날 식사 중이거나 식사가 끝난 후에도 화제의 주제는 건강 이야기이다.어떤 이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고 누구는 병원에서 퇴원했고 누구는 요양 원에 입원 중이라며 주변에 아픈 사람이한 두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또 누구는 그렇게 잘 마시던 술을 딱 끊는 등 술 안마시는사람이 많다는 것.하기야 오늘 만남에도 술 한 병 시키지 않았다.옛날 같으면 날씨가 좀 쌀쌀해서 술맛이 당기..

나의 이야기 2025.01.03

경북교육청안동도서관 일본어 종강

경북교육청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일본어 반이 종강(終講)을하고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안동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인 9월 3일부터 일본어반 수강생15명이 수업을 시작, 3개월 넘은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권혜경 선생한테 일본어를 배웠다. 안동도서관은 지난 11월부터 도서관을 보수하는 바람에 한 달넘게 수업을 받지 못해 종강날이 늦어졌다.하반기 동안 일본어 교재(敎材)는 '일본어 뱅크 뉴 포인트 일본어'책을 채택, 1과(課)부터 12과까지 수록되어 있는데 종강 날까지6과까지 배웠다.권 선생은 수강생들에게 머리에 쏙쏙 들어가도록 성심성의를 다 하여열심히 가르쳐 주는 바람에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교육방법은 선생님이 읽은 문장을 따라읽기, 유인물..

나의 이야기 2024.12.19

2024년 안동시평생학습관 중국어 중급 반 종강

안동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 중급 반이 12월 12일종강(終講)을 하고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중국어 중급 반 남여 수강생 15명은 2024년도 하반기 수강을 지난8월 29일 시작, 약 4개월 동안  매주 화, 목요일 두 차례 걸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김향 중국어 선생님한테 중국어를 배웠다. 교재(敎材)는 '신공략 중국어 4'를 채택, 종강일인 오늘 교재 마지막제 12과(課) 탄륜펑요우(淡论朋友: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다)를배웠다.하반기 때는 수업에 들어가지  전  김향선생은 중국 CCTV에 나오는 재미있는 프로를 녹화, 방영하여 주고 어떤 날에는 중국어 노래를 들려 주기도 한다.본 수업에 들어가면 김 선생은 아주 꼼꼼하게 잘 가르치고 있어서 수강생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

나의 이야기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