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사회교육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야외 수업과 놀이 게임으로 한나절을 보냈다.
중국어 반은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걸쳐서 안동시내 경치좋은
곳에서 야외 수업과 놀이 게임을 하고 있다.
4월 21일 오전 10시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 먼달공원에 리신저
(李欣泽) 중국어 선생을 비롯하여 남자 수강생 9명, 여자 수강생
5명 등 모두 15명이 모여 야외 수업과 놀이 게임을 하였다.
답답한 강의실을 탈피, 경치좋고 공기좋은 낙동강 변에서
여러가지 놀이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리신저 선생은 야외 놀이를 위해 재미있는 프로를 개발, 이에 따른
각종 소품도 준비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날도 각종 소품과 간식으로 드링크 류, 깨떡, 빵,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다.
작년 4월 8일 안동댐 옆 낙강물길공원에서 야외 수업을 할 때도
놀이기구와 푸짐한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오늘 놀이 게임은 3 종목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확한 놀이 이름은 모르지만 땅바닥에 색갈있는 둥근 원 안에
10, 5, 4, 3, 2, 1 이라는 숫자 가운데 팥주머니를 던저 높은
숫자에 떨어지면 이기는 게임이다.
또 먼달게임은 팥주머니를 던져 홀수, 짝수 숫자에 맞추어
빨리 통과하는 게임이다.
마지막 세 번째 게임은 붉은 색과 청 색의 탁구공을 계란판에 던져
같은 색 5개가 나란히 배열되면 이기는 게임이다.
말하자면 빙고게임이다.
쉽다고 생각 하지만 마음 먹은대로 안되는 것이 놀이 게임이다.
이때 리신저 선생은 중국말로 설명하지만 알아듣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결국 선생이 한국말로 설명해 준다.
웃음도 나오고 재미있는 놀이다.
놀이 게임을 마친 수강생들은 공원 인근에 있는 '만복이쭈꾸미'
식당에서 쭈꾸미로 점심을 먹으면서 오늘 놀이게임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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