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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일선산악회 천등산 개목사 일대 등산

안동 일산산악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천등산(天燈山) 개목사(開目寺) 일대를 들러보고 봉정사(鳳停寺) 쪽으로 하산하였다. 4월 14일 오전 9시 안동영가초등학교 앞에 모인 회원들은 승용차를 타고 천등산 봉정사 일주문 앞에 내려 오른쪽 산길을 따라 개목사로 향하였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봄 날씨에 모처럼 산에 오르니 시원한 공기와 소나무, 풀 내음이 코 끝을 찌른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개목사에 도착하니 약 50여분 소요되었다. 규모가 작은 개목사 원통전(圓通殿)과 주변을 둘러보고 방금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개목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이 절을 세웠으며 당초 흥국사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옛날 안동지방에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여기에 절을 세워 기도한 ..

나의 이야기 2024.04.14

안동향교 중국어 반 수강생들 봄 야유회 가져

안동향교사회교육원(원장 김숙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국어 반 선생과 수강생들이 즐거운 봄 야유회를 가졌다. 4월 8일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옆에 위치하고 있는 "낙강(洛江)물길공원"에서 리신저(李欣泽) 중국어 선생과 중국어 중급반 남여 수강생 17명과 초급반 2명 등 모두 20명이 모여 공원 잔디밭에서 재미있는 놀이 게임 5가지를 하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한 팀당 10명씩 청, 홍 두 팀으로 나누어 열띤 놀이 게임을 한 결과 아깝게도 5 대 5 무승부로 결론이 나지 않았다. 놀이 게임을 보면 테니스 볼을 긴 망에 넣어 머리에 묶어맨 후 땅바닥에 세워져 있는 물병과 캔 커피를 공에 맞추어 넘어 뜨리는 놀이, 두 사람 등사이에 고무 풍선을 끼워넣어 풍선이 떨어지지 않게 달리기, ..

각종행사 2024.04.08

2024 갑진년 아시조 낭중공 춘향제 봉행 (3)

참제원들은 시조 태사공 춘향제를 마치고 500m 떨어진 아시조 낭중공 단소로 이동하여 권태은 찬자의 집례에 따라 헌관 및 제례위원, 참제원들이 낭중공 춘향제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해마다 전세버스를 대절, 부산에서 올라온 부산종친회 소속 참제원 및 부인회원들은 아헌관으로 선정된 권영호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춘향제를 모두 끝낸 헌관 및 제례위원들은 능동재사로 이동, 음복례 및 점심 식사를 하였으며 참제원들은 부스안에서 소고기 국밥과 술, 음료수, 과일 등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한편 제례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현재 시조 및 아시조의 헌관 및 제례위원들은 선정하여 춘, 추 향사를 봉행하고 있는데 오는 가을 추향제부터 시조 묘소에 선정된 헌관과 제례위원들이 아시조의 향사도 봉행하기로 했다..

각종행사 2024.04.07

2024 갑진년 시조 태사공 및 낭중공 춘향제 봉행 (2)

시조 태사공은 권태은씨(좌윤공파)가, 낭중공은 권재규씨(부정공파)가 각각 분정을 분담하여 1시간에 걸쳐서 집필을 하였다. 집사분정(執事分定)은 시조 묘소는 초헌관 권기덕(權奇德), 아헌관 권종헌(權鐘憲), 종헌관 권영익(權寧翼), 축관 권영위(權寧瑋), 찬자 권중수(權重守)가 각각 맡았다. 낭중공 집사분정은 초헌관 권익찬(權益贊), 아헌관 권영호(權英鎬), 종헌관 권오근(權五根), 축관 권정호(權定鎬), 찬자 권태은(權泰殷)이 각각 담당하였다. 문화재청이 현재 능동재사 부속건물 가운데 동재와 서재, 전사청 등 부속건물 4채를 완전 해체복원하는 바람에 주변에 각종 자재등이 쌓여있어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분정례가 끝나자 추원루(追遠樓) 앞에 헌관 및 참제원들이 잠시 도열하여 있다가 분정표(分定表)을 앞세워..

각종행사 2024.04.07

2024 갑진년 시조 태사공 및 낭중공 춘향제 봉행 (1)

권기(權紀1095년) 한식일인 4월 5일(음력 2월 27일) 오전 10시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393 능동재사 일원에 있는 시조(始祖) 태사공(太師公) 묘소(墓所)와 아시조(亞始祖) 낭중공(郎中公) 단소(壇所)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춘향제(春享祭)를 봉행(奉行)하였다. 이날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형적인 봄 날씨가 계속되었다. 해마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500 -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나 올해는 예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참제원 수가 줄어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제원들이 타고온 자가용 차도 80여대에 이르고 대형버스도 부산에서 겨우 1대가 왔을 뿐이다. 이날 권영창 대종회 회장을 비롯하여 권기창 안동시장,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정창 대종회..

각종행사 2024.04.06

2024년 안동벚꽃축제 오는 4월 7일 까지 연장 개최

안동 낙동강변의 탈춤공원 벚꽃길이 화사한 벚꽃이 만개(滿開)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탈춤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2024년 안동벚꽃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날씨가 차가운 저온현상이 계속되는 바람에 꽃망울이 터지지 않아 벚꽃행사를 1주일 미루어 오는 4월 7일까지 연장, 개최하기로 했다. 길이 1.4km의 탈춤공원 벚꽃길은 도로 양쪽에 50 - 80년 생 벚꽃 수백 그루가 만개,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있다. 4월 4일 청명일이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가족, 친지, 학생 등 상춘객(賞春客)들이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혼잡을 이루고 있다. 상춘객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카메라나 핸드폰에 담기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

각종행사 2024.04.04

안동권씨 재안파종회장친목회 제 23차 회의 개최

안동권씨 재안파종회장친목회(在安派宗會長親睦會: 회장 권주연) 제 23차(次) 회의가 3월 29일 오후 6시 안동시 평화9길(평화동) '한정식 청운'에서 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권주연 회장을 비롯하여 권계동, 권기호 두 고문, 권기수 별장공파회장, 권중근 시중공파회장, 권영건 전 부호장공파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권기원 친목회 사무국장 등 8명이다. 권인탑 고문은 최근 고인(故人)이 되었고 권숙동 전 안동종친회장, 권세목 복야공파회장, 권오수, 권혁철 전 동정공파 두 회장, 권순협 전 별장공파회장, 권오춘 부정공파회장, 권영택 전 정조공파회장 등 7명은 개인 볼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권주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

각종행사 2024.04.02

안동권씨 제례위원회 양소 헌관들 단일화 하기로

안동권씨대종회 제례위원회(위원장 권정창)는 3월 28일 오전 11시 안동시 평화9길 46 - 13(평화동) '한정식 청운'에서 권정장 제례위원장,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제례위원 등 모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제례위원회는 매년 시조 태사공 묘소와 아시조 낭중공 단소의 춘, 추 향사 때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찬자(贊者), 축관(祝官) 등 5명의 헌관과 이들을 보조하는 재유사(齋有司) 및 별유사(別有司)를 선정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매년 시조 및 아시조 양소(兩所)의 헌관들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회의 결과 헌관과 재유사 및 별유사의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양소(兩所)를 단일화 하기로 확정하였다. 초헌관, 아..

각종행사 2024.04.01

창원시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 생산하는 삼정 견학(4)

봄의 미각인 봄도다리 쑥국으로 점심을 먹은 우리들은 각종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를 생산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2길에 위치하고 있는 "삼정 E&W" 공장을 견학하였다. 창원시 경제인 모임 락우회 최병부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이 공장으로 이동, 최 회장의 안내를 받아 2층 브리핑실에서 방영접 사장으로부터 회사 현황과 생산 제품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조그마한 볼트와 나트에서부터 무게가 1천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배 엔진과 그리고 풍력 발전기 등 수 백가지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각종 배의 엔진은 연간 수 백대를, 풍력은 높이 90-- 150m에 사용되는 발전기를 월 200여대 각각 생산하고 있다. 선박 엔진은 쇠 에다 닉켈을 합금, 쇳덩어리를 깎고 깎아 피스톤 엔진을 ..

나의 이야기 2024.03.30

바다와 맞닿은 아름다운 곳에서 점심을 (3)

국립 마산병원을 둘러본 우리 일행들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하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회진로에 위치하고 있는 '산밭골 횟집' 으로 이동했다. 우리들은 작년 3월 21일 락우회 초청으로 이 횟집에 와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어서 친근감을 더해 주고 있다. 넓은 잔디밭에 수백년 된 소나무 밑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경치가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우리 일행 8명과 락우회원 11명 등 모두 20여명이 식탁을 중심으로 마주 보고 앉았다. 이 자리에서 강재현 변호사는 마산인의 기질과 특성, 지형 조건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또 첫 모습을 선보인 박중희씨가 소개되었다.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가 고향인 박중희씨는 오래전 경찰에 투신, 경무관으로 창원중부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주..

나의 이야기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