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본 세상

기차는 8시에 떠나가고 담배연기는 자욱.

아까돈보 2009. 11. 3. 15:36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가슴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속에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은 역에 홀로 남아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제비꽃 연가 ♡ 이 해 인 나를 받아 주십시요 헤프지 않은 나의 웃음 아껴둔 나의 향기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나는 겨우 고개를 들어 웃을 수 있고 감추어진 향기도 향기인 것을 압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내 작은 가슴 속엔 하늘이 출렁일 수 있고 내가 앉은 이 세상은 아름다운 집이 됩니다 담담한 세월을 뜨겁게 안고 사는 나는 가장 작은 꽃이지만 가장 큰 기쁨을 키워 드리는 사랑꽃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삶을 온통 봄빛으로 채우기 위해 어둠 밑으로 뿌리내린 나 비오는 날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작은 시인이 되겠습니다 나를 받아 주십시요 담배 피우는 여인을 올리면서 내 블로그엔 담배 연기가 가득한거 같다 힘들게 찾아낸 이미지이다 해외 사이트를 뒤적이다 참으로 묘한 사이트 가서 발견했다 어딘지 모를 고뇌에 찬 여인의 모습--- 어쩌다 한번 영상 이미지에 담아도 좋을 사진이다 필요하신분은 가져 가시랴 금연 운동이 한창인데 무슨 뚱단지 담배 피우는 여인 사진이냐고--- 욕이나 않아실련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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