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부위 별 최고의 여자` 합성해보니
영국에서 자국 남녀를 대상으로 '신체부위 별 최고의 여자'에 대한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있었다고 더 선(The Sun)지가 24일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화제가 됐다.
'다리' 부문에서는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가 1위에 뽑혔다.
그룹 걸스 어라우드(Girls Aloud)의 나딘 코일(Nadine Coyle)이 뒤를 바짝 추격했지만
결국 롱고리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헤어' 부문에서는 걸스 어라우드의 또 다른 멤버 셰릴 콜(Cheryl Cole)이
1위에 뽑혀 나딘 코일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배' 부문에서는 돌아온 팝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1위를 차지하며
뭇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얼굴' 부문에서는 최고의 섹시 몸매로 인정받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몸매' 부문이 아닌 '얼굴' 부문에서 1위에 뽑혀 네티즌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가슴' 부문에서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으나 영국 영화배우 켈리 브룩(Kelly Brook)이
'쟁쟁한 가슴'들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
'엉덩이' 부문에서는 가수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가
'가장 갖고 싶은 엉덩이'를 소유한 배우로 뽑혔다.
'팔' 부문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몸매 관리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모든 여자 연예인을 제치고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1위에 뽑힌 것.
최고의 신체 부위로 재탄생한 최고 몸매의 여배우를 사진으로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각각의 신체 부위는 예쁠지 모르지만 합성시켜 놓으니 이상하다"며
"내 여자친구가 훨씬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