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분관리
갑자기 찾아온 한파가 사람의 몸속까지 파고드는데 월동준비가 채 되지도 않아 걱정들이다.
그 중 봄부터 여름 내내 좋아하던 꽃들.
화분에 심겨 있는 화훼류를 손질하고 매만지며 애지중지 가꾸던 꽃들도 막상 겨울이 돌아오면 귀찮은 존재로 변한다.
아파트 배란다나 작은 온실이 있다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실내의 공간을 이용하여 겨울나기를 해야 한다.
이때 많은 화분 전부를 실내에 들여 놓기는 공간이 허락하지 안 을 것이다. 그래서 좁은 면적에 겨울나기 하는 방법을 경험을 통하여 나열해 보고자 한다.
일단 화분에 담겨 있는 흙과 꽃을 비운다. 그러면 그 중에는 뿌리가 너무 많이 난 것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때--------는 분갈이 할 때와 같이 잔뿌리를 적당히 잘라준다.
어떤 화분은 화분에 비해 작은 식물도 있을 수 있는데 따로 따로 심겨져 있는 꽃들을 한곳에 모아 심자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게 좀 큰 사각화분이 좋으며 보기와는 상관없이 여러 종류를 한 곳에 모아 빽빽하게 심는다.
이렇게 하면 보기는 싫으나 많이 심을 수 있어 면적이 줄어든다.
특히 선인장 종류는 과감하게 뿌리를 뽑아 신문지에 둘둘 말아 장롱 위나 선반위에 한겨울 동안 올려놓는다. 그래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겨울에는 자람이 멈춰지며 봄에 다시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된다.
고무나무나 선인장은 추위에 약해 한번 얼어버리면 죽기 때문에 영하로 내려가는 곳에 두면 안 된다.
겨울에 물주기는 1주일에 한두 번 정도 주면된다.
특히 실내가 고온 다습하면 겨울에도 식물이 웃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물주기로서 조절하는 게 좋다.
겨울철 실내가 건조하기 마련인데 화분을 통하여 습도 조절을 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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