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그림).

램브란트전(명화).

아까돈보 2010. 2. 1. 18:33

 

 

 

 

맛보기

 

브뤼힐의 사계 中 봄

 


부세 作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소 다비트 테르니스 作       케르미스(축제풍경) 

 


 

얀 다비츠존 더 헤임 作    바닷가재가 있는 정물

 


 

램브란트 作  나이든 여인의 초상

빛을 잘 살린 그림

 

자.세.히.

충만한 내부, 유럽적 삶, 주연과 조연, 램브란트 에칭 특별전, 풍경의 내면, 그림이 된 성서, 아름다움 그 헛되고 헛된.., 신을 닮은 인간의 초상, 폐허의 미학 등 총 9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미술전


충만한 내부


이탈리아 성당 내부의 모습과 네덜란드 교회 내부의 모습

원근법을 아주 잘 살림

마지막 그림은 알레고리(선과 악사이의 무구함)


 유럽적 삶


생선을 사는 안주인, 어머니의 손길, 화가의 작업실, 아침을 먹는 가족

그림에 아이의 모습과 개의 모습이 같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 시대에는 아이와 개는 비슷한 존재로
생각하였다. 또 아이가 6세이전까지는 절대 어머니의 손길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시대적 배경이 있다.

주연과 조연


도비니 부인과 포틀랜드 백작부인, 과일 파는 소녀, 다리아 체르니쇼바 살티코바 백작 부인 초상,
비제 르브륑의 이반 바라틴스키 공의 초상, 공격(칠면조를 공격하는 개), 케르미스(축제풍경),
우물이 있는 풍경, 브뤼헐(겨울 : 스케이트 타기, 봄 : 정원가꾸기)
멋진 남성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린 비제 르브륑은 프랑스의 마리앙뜨와네트의 전속 화가이며 절친한 친구였다.
프랑스 혁명 이후 러시아로 도망가서 이곳에서도 명성을 날리는 화가로 자리했다던데..
또 브뤼헐이란 사람은 아버지의 그림을 그대로 베껴그리기로 유명했다던데 돋보기로 크게 확대를 해 보아도
구분이 안갈 정도였다. 

 
빛과 그림자의 선율 램브란트 에칭 특별전

렘브란트를 만나다의 핵심적인 곳이었다.
렘브란트의 자화상들과 종교적인 색채의 그림 등을 판화작업을 통해 얻어낸 그림인데
이곳에서 렘브란트의 일생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렘브란트는 재능은 있었으나 현실이 녹록지 않아 힘든 청년기를 맞이 하게 된다.
부와 명예를 갈구하다가 사스키아라는 아내를 만난 8년동안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안게 되고
아내가 죽자 다시 재정적인 곤경에 빠져 임종시에도 혼자 쓸쓸히 임종을 맞이 했다는 불운의 화가

풍경의 내면


바다 위의 폭풍, 산이 있는 풍경,  이탈리아 풍경, 쾨니히슈타인 성 풍경
이 시대에는 그림은 야외에서 그리되 색상은 작업실에 와서 입혔다.
이 당시 물감은 튜브형식이 아니라 직접 제작해서 만들어서 사용해야 했기 때문

그림이 된 성서


루벤스의 성 도미니크에게 묵주를 주는 마리아, 회개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자애, 성모자, 성가족,
아아수에로 왕에게 모르드개를 소개하는 에스더, 선지자 엘리사와 수넴여인

이곳에서 그 유명한 루벤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루벤스는 렘브란트와는 다르게 상위층에 태어나 시작부터 끝까지 부와 명예를 안고 승승장구한 화가였다.

아름다움 그 헛되고 헛된..


꽃과 과일, 푸주간, 바닷가재가 있는 정물

꽃과 과일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그런데 피고 열리는 시기가 다른 꽃들과 과일들이 아주 아름답고 먹기 좋게 탐스러운
형태로 그려져 있는데 그 상태는 곧 썩기 시작한다.

신을 닮은 인간의 초상

삼미신, 진주를 두른 누두(비너스),  폴리페모스의 동굴 안의 율리시스, 사티로스와 요정,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삼미신에 보면 그림을 그리다가 수정한 부분이 보입니다. 유화로 그려졌기 때문에 처음에는 완벽하게 보이지 않았는데 세월이 지나며 유화의 특성상 투명해지기 때문에 수정한 부분이 보였다.
마지막 그림인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헤라클레스가 살인의 죄를 쓰고 옴팔레의 노예가 됩니다.
헤라클레스에게 반한 옴팔레가 여자 옷을 입고 자신의 방으로 오게 한 후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


페허의 미학 


다리위에 전투, 공중 목욕탕
공중목욕탕은 로마시대의 공중목욕탕이랍니다.
이 시대의 공중목욕탕은 빨래도 하고 배도 타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는 곳이었던 듯 하다네요.
실내인지 실외인지 분간이 오묘한 그림으로 렘브란트를 만나다의 마지막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