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상하이 , 상하이(진구.작품).

아까돈보 2010. 4. 23. 02:35

 

 

 

 

 

 

 

상하이, 상하이 !

 

상하이의 마지막 밤은

낭만이 충만하고

추억을 엮을만 한것이다.

 

비록 이번 여행이 천하의 황산을 놓쳤다해도

상하이의 저녁은 아름다운 밤이다.

 

우선 그 유명한 상하이 국제 써커스 의

인상깊고 아슬아슬한 공연이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고,

마지막 상하이에서 먹는 저녁은

중국의 음식을 제대로 맛 볼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나선 황포강을 오르내리며 보는 야경은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야경이나

파리의 세느강의 분위기있는 선유,

센프란치츠코의 바닷가 포구의 설레임만큼

충분히 우리를 이번 여행에서

지친 나그네 심사를 어루만지고

 가슴을 훈훈하게 덥히기 충분하였다.

 

 

 오후 마지막 일정으로 보낸

남경로 번화가에서 만나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온 관광객들의

다양한 얼굴과 옷차림,

그리고 그곳에 연출되는 거리풍경만큼

우리에겐 여행은 이런것이야 하고

마음을 한편의 드라마로 엮는다.

 

거리에서 사 먹는 삭힌 두부의 구린맛으로

이곳에 정일랑 두지말고 정을 모질게 떨치고

말끔해진 봄,   깨끗한 하늘마냥

이젠 또다시 다른 꿈을 만들어 가지리라.

 

올 가을의 드라마는

어떻게 쓸건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그네의 마음은

이래서 유혹에 약하게지!

 

아서라! 네가 지금 설레고 있는것이니---

 

 

 

 

 

 

 

 

 

 

 

 

 

 

 

 

 

 

 

 

 

 

 

 

 

 

 

 

 

 

 

 

위의 동영상 두편이 열리지 않으면

http://cafe.daum.net/123ad/9vTE/108

고타야 카페에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