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풍경

중국, 북경 천단공원. 이화원.

아까돈보 2011. 9. 21. 14:59

 

 

중국, 북경 천단공원. 이화원.

 

(공래식 님 작품입니다).

 

 

 

천단공원

천단은 "하늘"을 상징하는 사당 건축물로, 명·청나라 황제들이

매년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당시의 황제에 봉해진 자들은 스스로를 "천자"로 간주했기 때문에 대자연을

숭배했으며,천지를 숭배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제왕의 중요 업무였다.

그래서 고대 설계사들은 "하늘"을 상징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힘을 다했다.

천단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명확하게 내벽과 외벽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북쪽의 벽은 원형, 남쪽의 벽은 사각형으로 원형은 하늘을 상징하고

사각형은 땅을 상징한다. 이것은 중국 고대의

"천원지방(天圓地方 :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이다.)"에 부합하는 것이다.

 

 

 

 

 

 

 

 

 

 

 

 

 

 

 

 

 

 

 

 

 

 

 

 

 

 

 

 이화원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 정원이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더 유명하다.

북경 서쪽 외곽인 해정구(海淀區 : 하이디엔취)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시내에서는 15㎞ 떨어져 있다. 이화원의 전신은 북경 청의원으로,

후에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원명원을 불태웠을 때 함께 파괴되었다.

그러다가 광서 14년(1888)에 서태후는 해군 군비를 이용해서

다시 재건했으며 이 때 이름을 현재의 "이화원"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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