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코너

Humor 보따리 - 갈.

아까돈보 2013. 2. 6. 20:45

 

 

** Humor 보따리


 


 


* 니들이 개X을 알아.... *

때는 조선조 중기 쯤에...
임금 : "요즘 와그런지 기운도 업꼬, 밤이 무서버~~"

이말을 들은 눈치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먼가가 번쩍하는게 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강원목사 머리에 불이 번쩍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양양군수 몸이 달아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 붙게 물개잡이 어부를 불러...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물개를 잡아서 해구신 5개를 10일이내 가져오지 못하몬 목을 날려 버리겠다!"

그 때는 속초항이 자주 얼었다는데, 언 바다에서 물개를 잡아 해구신을 바치라니...
바다에 나가 본 어부는 해골을 싸매고 누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있는데...
문병온 한 친구 어부가 귓속말로 몇마디 일러주니 그 어부는 얼굴에 금방 화색이 돌더니 벌떡 일어나 당장 실행에 옮겼다.

어부는 5개를 구하여 하나는 금박지에 정성스레 싸고 나머지 4개는 은박지에 싸 속초현감에게 올리면서..
어부 : "바다가 얼어붙어 해구신은 한마리 밖에 잡지 못하고 나머지 4개는 개좆 입니다."

속초현감은 어부에게 후사하고, 금박과 은박에 싼 것들을 풀어서 비교해 보니 전혀 다를바 없어 진짜라는 금박에 싼 것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 중 한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3개는 은박으로 싸서 양양군수에게 보냈다.

양양군수 또한 금박에 싸인것은 지가 처먹고 은박으로 싸서 강원목사에게 보냈고, 강원목사 또한 한개를 금박으로 옮겨 싸서 은박 1개와 같이 이조판서에게 보냈다.
이조판서도 똑같은 넘이라, 금박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를 금박에 옮겨 싸 임금님께 바쳤는데...

예로부터 병은 맘에 달린거고 정력 또한 맘먹기가 9할대라..., 다행히 임금은 회춘이 되었다나...말았다나...

한 날 임금이 이조판서를 불러,
"수고했소. 이판이 준 약으로 회춘이 됐으니 추운날 고생한 어부를 대궐로 들라하소"

어부가 며칠이 걸려 대궐에 도착하여 임금에게서 치하받고 하사품을 잔뜩 받아지고 대궐문을 나서 한참 걸어 언덕에 오르더니 대궐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개~X~도 모르는 넘들이 정치를 하고 자빠졌냐! ~에잉~퉤~퉤!" ㅎㅎㅎ..



* 당신은 애무나 잘하지 선거엔 왜 나왔소? *

어느 사투리가 심한 지방의원후보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이곳을 강간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하겠습니다. 여러븐!"

이에 다른 후보가 나섰다. 그는 전직 외무부장관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또 간통은 뭡니까 관통이지.."

듣고 있던 사투리 후보가 화를 냈다.
"이보시오. 전 애무부장관! 당신은 애무나 잘하지 선거엔 왜 나왔소?" ㅎㅎㅎㅎ^..∼



* 內子之德 *

결혼 30주년을 眞珠婚式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부부가 가까운 친지들을 모시고 眞珠婚式 행사를 했더랍니다.

그런 가운데 한 분이 이렇게 금술이 좋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죠..
그래서 남편이 말하길 '다 아내가 잘해줘서'라고 答을 했답니다.

이제 술이 한순배씩 돌고 나니 남편이 건배를 제의했고, 이 모임은 다 아내의 德이니 '內子之德'이라고 외치기로 하고..

자기가 먼저 "내"라고 하면,
나머지 분들이 나머지 세 글자를 외치기로 했답니다.

"내!~~"     "자! 지! 덕!!??"

이런! 이게 정말 누구 덕인지........



** 국회의원 자격 10계명 **


01. 목소리가 커야 한다.
     - 큰 놈이 이기니까.
02. 힘이 세야 한다.
     - 유도,태권도 유단자면 더 좋다.
03. 점프 및 공중부양 실력이 있어야 한다.
     - 의장석 연단 점거에 효율적이다.
04. 해머나 기계톱을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기술자격증이 있으면 우대한다.
05. 수염을 기르고 한복을 착용하면 좋다.
     - 눈에 잘 띄니까.
06. 단식을 즐겨할 줄 알아야 한다.
     - 매스컴을 타고, 건강에도 좋으니까.
07. 자물쇠를 여는 재주가 있어야 한다.
     - 닫힌 문을 파괴하지 않고 여니까.
08. 광장으로 잘 가야 한다.
     - 동지가 그곳에 있으니까.
09. 안 되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위협할 줄 알아야 한다.
     - 말릴 것이 분명하니까.
10. 그도 안 되면 뛰어내려 서거할 줄 알아야 한다.
     - 국민이 울어줄 테니까.

다음 선거에서 이런 자격을 가진 국회의원 나리를 뽑아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어 나라를 발전 시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