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를 느껴본다 (11).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 아시아 유일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해리 포터(Harry Potter) 마법의 세계가 펼쳐졌다.
이곳 해리 포터 테마파크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해리 포터 마법 세계에 이어 두 번째이고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첫 번째 해리 포터의 테마파크이다.
우리 가족은 이 장엄한 해리 포터 테마파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까지 기다렸다.
지난 7월 15일 개장한 해리 포터 세계는 유명 판타지
소설인 해리 포터를 소재로 꾸며진 공간인데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이곳에서는 영화에서 본 세계로 푹 빠져들어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우뚝 솟은 호그와트 성(Hogwarts Castle)과 그 앞에 펼쳐진
마법사 마을 호그스미드(Hogsmeade)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세계 최고의 어트랙션을 타고 마법 모험을 떠나보기도 하고
스리 브룸스틱스의 버터 맥주(Butter beer)도 마셔 볼 수 있다.
해리 포터와 친구들이 즐겨마시던 이 맥주는 갈색 음료수위에
하얀 거품이 얹혀 나오는데 호기심이 생긴 나도 이 맥주를
마셔보니 오묘하고 달콤하여 맛이 그저 그만이다.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서 아이들도 즐겨 마실수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한 잔씩 마셨다.
블록버스터급 규모로 철저한 세부 제작을 통해 재현된
장엄한 호그와트 성, 중후한 성문을 지나 호그와트 마법
학교 안으로 들어서면 '덤블도어 교장실'과 '필요의 방'을
둘러 본 후 최신 기술 4K의 선명한 영상으로 즐기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볼 수 있다.
마법사들이 사는 호그스미드 마을.
눈이 쌓인 집들이 줄지어 있는 이 마을에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 선생들의 단골 가게도 모여 있다.
와이제이커 미술용품점, 마법사 옷가게, 부엉이 우체국과
부엉이 방, 마법 도구점, 호그스 헤드 술집, 종코의 장난감
전문점, 과자 가게 허니듀크 등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기념품점에서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옷과 망토 등을 판다.
마법을 부릴 때 사용하는 작은 지팡이와 퀴디치용 빗자루도
진열되어 있다.
험준한 바위산 가운데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견고한 건물이 우뚝 솟아있는 호그와트 성.
그 모습은 엄숙하면서도 아름답다.
성 안에서는 '덤블도어의 교장실'과 '어둠 방어술 교실'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실과 교정을 둘러볼 수 있다.
해리 포터 테마파크를 입장하는데 다른 곳 보다 까다롭다.
오전에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는 정리권(확약권)이나
다 떨어지면 추첨권을 가지고 가야 입장이 가능하다.
'해리 포터 마법의 세계'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해리 포터 테마파크'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첫 번째 조성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 앞에서 차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차장은 관람객들이 원하면 사진도 같이 찍는다.
눈이 덮인 호그스미드 마을.
호그스미드 마을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다.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호그와트 성이 바위산 위에 세워져 있다.
호그와트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성 내부.
상점에 진열해놓은 물건들.
험상궂게 생긴 나무뿌리가 시간에 맞추어 아래 위로 들어갔다 나왔다한다.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버터비어' 맛이 오묘하고 달콤해서 인기이다.
빗자루.
상품으로 판매하는 빗자루.
각종 물건을 파는 상점 내부.
문양.
지난 7월 15일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가 개장되었다.
'여행 > 해외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큐전철 타고 교토의 가와라마치 역에 도착 (13). (0) | 2014.08.12 |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야경이 황홀해 (12). (0) | 2014.08.11 |
중국집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 (10). (0) | 2014.08.09 |
스릴있고 흥미진진한 워터 월드 쇼 관람 (9). (0) | 2014.08.08 |
흥분과 감동이 넘치는 거리 쇼 공연 (8). (0) | 201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