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사의 가파른 언덕길 기념품점으로 즐비 (18).
교토(京都) 요지야 은각사점(銀閣寺店)에서 환상적인 각종 차를 마신 가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수사(淸水寺 : 키요미즈데라)로 향하였다.
은각사점에서 골목길을 한참 따라 내려오면 큰길을 만난다. 이 큰길의 정류장에서 청수사를 도는 100번 버스 (일명 관광순환버스)를 타고 가다가 청수도 정류소에 내린다. 청수도(淸水道 : 키요미즈미치) 정류장에서 청수사(淸水寺) 까지 이어지는 길이 700m의 가파른 언덕길이 보인다. 원래 청수사에 불공을 드리러 갈 때 이용하던 참배로의 일부였다. 그러나 지금은 길 양옆으로 크고 작은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떡, 과자, 기념품, 생필품, 선물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다.
요즘 일본에서도 각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이 좁은 도로에 학생들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으로 발디딜틈 없을정도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날 날씨는 더운데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 지경이고 전신에 땀방울이 흘러 내린다.
요지야 은각사점에서 나와 골목길로 내려가면 정류소가 나온다.
어느 가정집에서 무궁화를 기르고있다.
개인 불단.
우체통이 사각형으로 되어있다.
정류소를 향해 걸어가고있다.
부회의원(府會議員) 출마자 선거벽보가 곳곳에 붙어있다.
관광순환버스 100번을 타면 청수사로 간다.
교토에서 유명한 인력거.
청수사 진입로 입구.
진입도로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일본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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