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37년의 역사를 가진 대흥원 만두집 문을 닫아 / 회곡.

아까돈보 2015. 11. 14. 21:15

 

 

 

 

대흥원 37년, 추억의 만두집으로 남다.

 

 

왕병혜회원은 서안동클럽에 입회 한 것이  

1991년 3월5일  20대 이진구 회장 때 이다.

2016년 6월30일이면 입회 25년이 된다.

 

"로타리의 목적에 맞게

전문직업인들이 세계적 우의와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증진에

기여하고져 입회한것이다."

 

 

1949년생으로 올해 67세로

중국 산동성이 고향이다.

그는 인천에서 출생하여

 부산에서 공부를 하고

안동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는

아버지와 생활하다가

1978년 맘모스 제과 앞에서

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대흥원>을 개업하여

올해로 37년이 되었다.

 

 

부인 이동운 여사는 화교로서

충주에서 출생하여 서울에서 공부하여

서울 화교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은바 있다.

왕병혜 회원과 결혼하여 2남을 두고 있으며

 모두 한의사로 개업하여

서울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이제 37년의 역사를 가진 대흥원이

안동에서 문을 닫게되어 아쉬움이 남는

만두집으로 남을 것이다.

 

두 아들이 있는 서울로 옮기여

취미활동과 맏아들 장가도 보내고

손주들이 탄생하면 뒷바라지하며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것이라고 한다.

 

안동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사랑받던 대흥원 만두집이

사라지니 허전한 마음이 든다.

 

회원 모두 초대하여

 식사를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으며,

원로 로타리안 과 점심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회원의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왕병혜,이동운 부부의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