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일본, 모지항과 메카라전망대 탐방 - 오토산 (8).

아까돈보 2017. 6. 7. 23:57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542

 

모지항메카라전망대 탐방

 

 

26일 오후에 모지항을 찾아 도개교를 구경하였으나 항구 전체의 모습은 보지못해

27일 시모노새키항으로 이동하면서 메카라전망대에서 관문대교와 모지항의

전경을 구경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지항(門司港)은 1854년 미국 폐리제독이 도교만을 봉쇄하며 개방을 요구하여

260년 지속된 에도막부를 타도하는 메이지유신단행하며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1888년 개항하여 20C 중반까지 전성기에는 한달에 200척의 외항선이 들나들고

년간 6백만명이 출입하는 근대 석탄출하와 무역의 중계역할을 하는 항구였으나

1973년 혼슈와 규슈를 연결하는 1068m 간몬대교(關門大橋)가 개통되며 쇄태하여

현재는 레트로광장메이지.다이쇼시대 화려한 모습을 간직한 관광지로 변해

가벼운마음으로 산책과 휴식을 하는 낭만의 장소로 변신하였댜.

 

불루 윙 모지(도개교)는 모지항레트로에서 연인들이 손잡고 건너면 헤어지지

않고 이어준다는 다리(108m)로 하루 여섯번씩 20분동안 24m, 14m의 상판이

60도로 올라가 부산의 영도다리와 같이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었으며

광장에서 카레식당에 들려 아사이맥주를 시켜서 카레안주로 한잔을 하였는데

문경아지매가 카스테라를 카레에 섞으니 안주가 더 일품이었다.

 

메카라전망대 간몬대교입구에 자리하여 간몬대교와 모지항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시모노새키항이 보이는 곳으로 우리가 찾았더니 전망대가 수리중이어서

간몬대교를 올라가는 램프의 로견으로 가서 모지항의 전경을 구경하고 있는데

운전기사가 돌아오라고 손짓하여 내려왔더니만 운전기사가 위험지역에

올랐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우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었던 가이드도 고마운 사람이고

경찰에 신고한 운전기사도 안전에 철저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일본인으로 이런 정신이 오늘의 일본을 유지하는것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는 메카라전망대(和布利公園)에서 모지항레트로 전경을 구경하고

간몬대교를 구경한후 간몬대교를 건너 시모노새키항으로 향하였다

 

우리는 시모노새키로 입항하여 조토마테를 많이 들으며 다녔더니

귀국하면 모두들 욕장이가 되는것은 아닌지 격정이 된다.

 

세상사 한마디

어른이 되었다고 슬픔도 모르고 아픔도 모르는것은 아니고

어른이라도 슬픈일은 슬프고 아픈일은 아프게 마련이며

서러운날도 있고 외로운날도 있게 마련이다.

곰인형이라도 끌어안고 슬픔과 외로움을 달래시길~~~

 

 

 

 

 

 

 

 

 

 

 

 

 

 





 

 

 

 

 

 

 

 

 

 

 

 

 

 

 

 

간몬대교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