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일대를 둘러봐 (4).
어제 저녁 싱싱한 자연산회를 먹고난후 2차까지 흡족하게
술을 마신 회원들은 아침 일찍 아무탈없이 무사히 일어났다.
모두들 술 실력은 대단한 것 같다.
어제 먹은 술을 종류별로 보면 화랑, 맥주, 소주(대선),
조니워커블루, 러시아産 보드카, 하와이産 코로아 등이다.
최 회장 사모님 등이 아침 일찍 해장국으로 시원한
선지국을 끓여 내 놓았다.
해장국을 먹으니 속이 시원하고 술이 깬다.
아침을 먹고나서 방안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나서
최 회장과 인사를 한후 부산 자갈치시장으로 향하였다.
몇년 전부터 정 시장이 부산에 가면 소 양곱창이
유명하다고해서 그것을 맛보러 가는 길이다.
부산으로 가는 도중 거제해양파크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부산의 좁은 골목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자갈치시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자갈치 수산물시장 뒷편 광장에는 바다에 파일을
박느라고 요란한 굉음을 내는가하면 바다 갈매기와
비둘기는 관광객이 주는 과자를 받아먹기 위해 소리를
지르며 모여든다.
자유시간에 우리 일행 몇명은 자갈치 수산물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시장안은 손님이 없어서 조용하다.
바다 특유의 비린내 냄새를 맡으며 이 가게 저 가게를
기웃거려본다.
고기는 한마리도 사지 않으면서 사진만 계속 찍어된다.
어떤 아지매는 장난삼아 사진을 찍었으니 고기 모델료를
내 놓으라한다.
자갈치 상인 아지매들이 사는 모습을 진하게 느껴본다.
우리 일행이 1박하였던 골프텔 전경.
아침 해장국은 시원한 선지국이다.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저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자갈치시장의 상징물.
자갈치 수산물시장.
바다에 파일을 박고있어서 소리가 요란하다.
자갈치 수산물시장.
관광객이 과자를 던져주자 비둘기가 몰려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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