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 2018년 상반기 일본어 종강.

아까돈보 2018. 6. 15. 18:28



 도립안동도서관 2018년 상반기 일본어 종강.


경북교육청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이 운영하고 있는

2018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일본어반이

종강(終講)을 하고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일본어반은 지난 3월 9일 개강하여 15주째인 6월 15일

수업을 마쳤는데 그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일본어를 배웠다.

개강 첫날에는 수강생이 28명 출석하였으나 종강날에는

20명(남자 9명, 여자 11명)이 참석하였다.


일본어반은 <일본어뱅크 다이스키 (1)>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받았는데 그동안 제1과에서 제10과까지 오늘로서

교재 1권을 다 배워 강의실에서 책거리로 간단한

다과회(茶菓會)를 가졌다.


나카노게이코(中野桂子) 선생은 종강날 자신이 직접

준비한 차(茶)와 사탕을 넣은 선물봉지 1개씩을 또

 개근(皆勤)한 학생들에게 개근상(皆勤賞)으로 조그마한

사탕 1봉지를 각각 전하면서 "일본어를 배우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와 위로를 하기도 하였다. 

나는 사진을 찍어 수강생들에게 사진을 나누어 준다는

명목으로 사탕 2봉지를 받은후 책갈피 1개를 덤으로

더 받았다.


첫째 시간 수업을 마치고 둘째 시간에는 반장과 총무가

준비해온 음료수와 과자, 사탕 등 푸짐한 먹거리로

강의실에서 다과회를 갖고 정담(情談)을 나누었다.

수강생들은 일일이 돌아가면서 그동안 일본어를 배우면서 

느낀점을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수강생들은 오는 9월 하반기 때에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자고 다짐하였다.


일본 나가노현(島根縣)이 고향인 다카노게이코 선생은

안동 청년과 결혼, 현재 5남매를 두고 있으며 5년전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는 등 학구파이면서

각종 스포츠를 좋아하는 스포츠 우먼이기도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안동도서관은 안동시민을 위하여

사군자, 서예, 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0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카노게이코(中野桂子) 일본어 선생님.






일본어 교재.








나카노 선생이 준비한 선물을 수강생들에게 나누어주고있다.









선생님한테 받은 선물


경북 청송군에 살면서 일본어를 배우러 매주 금요일 도서관에 나오고 있는 학구파 아주머니.



간단한 작은 다과회가 열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