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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무궁화동산을 다녀와서
9월 7일 낙동강변을 거닐다가 태화소공원 동측 철길옆에 있는 무궁화동산에 들려
활짝핀 무궁화도 구경하고 세단장된 이스라엘 홀론공원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곳은 1999.11.5. 이스라엘에서 한국의 지자체와 교류를 희망하여
11.24. 안동시에서 자매교류를 희망하고
2002. 3. 9.~17. 한국대표단이 이스라엘을 방문하였고
2003. 1.16. 홀론시 입구에 안동시문양의 기념비와 장승 13점이 세워진
'안동공원'을 조성하였고
2004.10.1. 안동시에서도 '홀론공원'을 명하고 교류기념비를 세웠으며
2007. 2. 7~10. 안동시장외 11명이 홀론시를 방문하여 우호협력협의를 하였다.
무궁화가 많이 심어진 공원에는 이스라엘 중심부 교통중심지이며
1936년 건설, 1950년 시로 승격한, 인구 185천명, 면적 18.9㎢로
이스라엘 4대도시의 한 곳인 홀론시와 안동시의 우호관계를 생각하며
강변의 아름다움도 구경하며 운동을 하시며 건강을 찾는 시민들도 볼수가 있었다.
안동에는 예안향교 명륜당앞에 조선말 외세침입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병활동시
심은것으로 추정되는 '안동'이라는 품종의 무궁화가 100여년을 지키고 있었으나
나무가 시들하여 수간주사약으로 정성을 다 하여 치료를 하였으나 고사되었고
또 무궁화 '안동'은 남원의 무궁화 '남원'과 꽃가루 교배로 영호남 화합의
신품종 '삼천리'무궁화를 탄생시킨 어미나무로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으며
베롱나무 군락으로 아름다운 병산서원의 입교당앞에도 무궁화가 심겨져 있어
안동선비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할수 있으며
요즘 무궁화 '안동'의 종복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향토사학자가 있어
안동의 나라사랑 정신이 이어지고 안동무궁화가 안동을 알리는 또 하나의
명품이 되어 만발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오늘은 무궁화동산에서 이스라엘 홀론시와 안동시의 우호협력관계를 살펴보고
안동에서 이어지고 있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았다.
대한민국이여 영원하소서!! 안동무궁화여 영원하소서!!
세상사 한마디
대추는 헛꽃이 없고 벌레가 먹어도 버리지 않아서 자손번창을 의미하고
밤은 자라서 밤이 열릴때까지 껍질이 썩지않아 조상숭배를 알려준다고 한다.
대추와 밤이 익어가는 가을에 그 깊은 뜻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며~~
예안향교 명륜당 앞에서 정성을 들이던 안동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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