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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전국체육대회 폐막, 내년 안동에서 개최 (6)

아까돈보 2023. 4. 28. 11:33

 지역 대표 노래자랑이 끝나자 권명달 대회장과 권혁환 준비위원장,

최일선에서 대회준비를 위하여 열심히 일한 청장년회원 20여 명이

무대에 올라와서 관중을 향하여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권명달 대회장은 '검정고무신' 노래를 부르면서 함께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이어 초청가수 홍시는 축하공연으로 '두루마리' '우연히' 노래를

부른뒤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관중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초청가수의 노래가 끝나자 각종 시상 및 우승기 전달,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 안동능곡, 2위 영주, 영예의 1위는 

 경주팀이 각각 차지했다.

권혁환 준비위원장은 종합 3위를 한 능곡선수단 권오성 회장에게

상패와 응원상을, 권의호 울산종친회장은 2위를 한 영주선수단에

상패와 상금을,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경주선수단에 우승기, 상패,

상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우근 사회자는 행운권 추첨을 실시, 노란황금천으로

싼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추첨하고 나서 행운상 1등을 차지한

꼬마 소년에게 권명달 대회장이 공기청정기 1대를 전달하고

폐회선언을 했다.

안동능곡선수단 40여 명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추억을 남기기

위하여 행사장 무대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였다.

 

내년 제33회 안동권씨 전국체육대회는 능곡회가 주최하고

안동에서 개최한다.

능곡회는 1989년 5월 제1회 전국체육대회를 안동공설운동장에서,

 2001년 4월 제13회 전국체육대회를 안동과학대 운동장애서

각각 개최한 바 있다.

권영준 전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는 "단일 성씨가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안동권씨가

유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