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지교환

쿄코

아까돈보 2008. 11. 26. 15:49

 

 

야마네 쿄코
버튼 kyamane@wish.ocn.ne.jp
2008-11-26 (수) 15:43:31 [GMT +09:00 (서울)]

 

 

山根京子에게!

 

안녕하십니까?  보내준 메일은 23日 잘 받아 보았습니다.

廣島는 벌써 첫 눈이 내렸군요.

安東 날씨는 영하로 내려 갔지만 아직 눈은 내리지 않았어요.

 

日本語는 초급, 중급 2개 반으로 나누어 매주마다 초급은 火曜日,

중급은 木曜日 午前 10時부터 12時까지 2時間 수업을 받고 있어요.

아쉽지만 12月부터 내년 2月말까지 날씨가 추워져서 겨울방학을

하고 내년 3月부터 다시 日本語 授業을 받아요.

현재 오빠는 중급반에 다니고 있는데 日本語는 2년 전부터 배우고

있어요.

 

동생은 日本사람이니까 日本語가 쉽지만 오빠는 동생이 보낸 편지

가운데 모르는 단어는 일일이 사전을 찾아 해석하고 있어요.

日本語  한자도 많이 알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특히 동생이 보낸 편지는 "컴퓨터"에 저장시켜 놓고 영구히 보관하고

있어요.

왜야하면 日本語 공부도 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서요.

 

오빠는 이웃나라 日本의 역사, 문화 등등을 알기위해 日本語를

배우고 있어요.

日本語가 능숙해지면 日本에 배낭여행을 하고 싶어요.

 

요즘은 韓國의 집집마다 "김치"을 만드는 철이라서 야단 입니다.

오빠도 며칠전 妻가 "김치"를 만들기에 도와 주었어요.

"김치" 맛이 아주 좋았어요. 동생한테 맛을 보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동생은 "김치찌게"도 좋아하드군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몸조심하세요.

오늘은 여기서 이만.     11月 26日.    寧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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