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소식

[스크랩] 임 대사 따님이 혼인하는날

아까돈보 2009. 5. 11. 17:52

 

 

 

 

우리와 함께 기쁨을 나누어가지는 임 대사가

셋째딸을 시집 보냈다.

 

우리는 디럭스 리무진 버스 (?)를 대절해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엘 타워 7 층 그랜드 홀에 가서

기쁨을 함께 하였다.

 

언젠가 우리와 만났던 새 색시는

그때나 지금이나,  밝고 이쁜 모습으로,

모두의 마음을 밝게 만들어 주고

우리모두의 시샘과 함께 탐을나게 만들어서

오늘도 시집가는게

웬~지 섭섭하기까지 하니,

,,없는 아들을 만들어서라도

탐을 내고 싶은 심정이다.

 

새 색시 지수 양도 그렇지만

시티은행에 근무한다는 신랑은

마치 영화배우 같은 훤칠한 용모에

키가 워낙 커서 임대사님은

키큰 사과나무에 사과나 따라고

키큰 사위를 본다고 너스레를 떤다.

 

누구 말마따나 임 대사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연신 웃음이 얼굴을 밝게 하고 있다.

 

축하하러간 우리 일행은

질투도 나고 샘도 나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고  축하해 주었다.

 

임 대사님 ,  축하 합니다 !

임지수 , 김교혁 두분 ,  행복하십시요.

 

 

 

 

 

 

 

 

 

 

 

 

 

 

 

 

 

 

 

 

 

 

 

출처 : 고타야 ( 古陀耶 )
글쓴이 : 처음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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