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기쁨을 나누어가지는 임 대사가 셋째딸을 시집 보냈다.
우리는 디럭스 리무진 버스 (?)를 대절해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엘 타워 7 층 그랜드 홀에 가서 기쁨을 함께 하였다.
언젠가 우리와 만났던 새 색시는 그때나 지금이나, 밝고 이쁜 모습으로, 모두의 마음을 밝게 만들어 주고 우리모두의 시샘과 함께 탐을나게 만들어서 오늘도 시집가는게 웬~지 섭섭하기까지 하니, ,,없는 아들을 만들어서라도 탐을 내고 싶은 심정이다.
새 색시 지수 양도 그렇지만 시티은행에 근무한다는 신랑은 마치 영화배우 같은 훤칠한 용모에 키가 워낙 커서 임대사님은 키큰 사과나무에 사과나 따라고 키큰 사위를 본다고 너스레를 떤다.
누구 말마따나 임 대사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연신 웃음이 얼굴을 밝게 하고 있다.
축하하러간 우리 일행은 질투도 나고 샘도 나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고 축하해 주었다.
임 대사님 , 축하 합니다 ! 임지수 , 김교혁 두분 ,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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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타야 ( 古陀耶 )
글쓴이 : 처음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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