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來蘇寺). 무주 덕유산 (2).
내소사(來蘇寺)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창건된 고찰로
경내에는 고려동종. 설선당과 요사 3층석탑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보물 제 291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시대에 건립 된 것으로
전면에 정교한 꽃살무늬를 조각한 문짝은 내소사의 명물로
손 꼽힌다.
이 내소사는 단청이 없어 더욱 자연스럽고 소박한 고찰
분위기를 자아 낸다.
내소사 일주문을 지나면 양 옆에는 100년생 전나무
500여그루와 600 m의 숲길을 이루고 있어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내소사에 가서 꼭 봐야 할 것은 전나무 숲길, 대웅전의
꽃무늬 창살, 불상뒤의 백의관음보살상 등이다.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은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구천동 계곡과 칠연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이 무주에
80%가량이 포함되어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철따라 진달래와 철쭉, 원추리가 군락을 이루며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능선을 수 놓는다.
특히 곤도라를 타고 설청봉 정상까지 올라가서
향적봉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은 멋 있는
일임에 틀림이 없다.
내소사로 들어가는 입구.
내소사 천왕문 입구.
사월 초파일을 앞두고 내소사에 연등이 걸려있다.
내소사의 대웅전.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정상에 올라간다.
곤도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는 중이다.
향적봉(해발 1614m).
향적봉에서 집사람.
곤도라를 타고 내려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