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설렁탕과 새우젓.(1).
장거리 중국여행의 여독이 채 가시기도 전에 쓰죽회(쓰고 죽자는 모임) 일행들은 또 발동이 걸려 국내여행에 도전했다.
그것도 짧은 여행이 아니라 2박3일 코스로 서해안을 누비고 다녔으니 나이답지 않게 건강을 제법 과시하기도 했다.
우리의 발길이 닿은 곳은 논산을 비롯해서 익산 미륵사지, 김제 금산사, 고창 선운사,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내소사, 부여 백제문화단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새만금, 보은 법주사 등등이다.
이번 여행기간동안 1천km를 돌아 다녔으니 옛날 거리로 환산하면 2천5백리 길을 갔다 온 셈이된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거리가 3천리라고 초등학교때 배운 기억이나서 우리가 이번 여행이 거의 끝에서 끝까지 간 셈이된다.
특히 승용차를 직접 운전한 이진구 쓰죽회총재와 대구에서 차를 가져온 권보윤 전육군대령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최준걸단장 등 친구들도 여행기간동안 한치의 착오도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결과 무사히 여행을 마치게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된다.
여행첫날 속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이 총재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민 할아버지와 아릿다운 따님.
민 할아버지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민 할아버지의 손녀. 아름다운 손녀는 지금 의과대학교 본과 3년에 재학중에 있다.
이 총재도 건강에 관해 이야기로 답 하고 있다.
성질이 명랑하고 쾌할한 민 할아버지의 따님.
이날 따님이 우리 일행을 위해 점심을 거 하게 한턱 쏘았다.
점심을 먹은 식당. 분위기가 고풍스러웠다.
식사를 마친뒤에 기념사진 한 컷.
손녀가 우리를 위해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아름답고 명랑한 모녀.
장래가 촉망되는 예비 여 의사.
집집마다 내무대신 한테 점수를 딸려고 새우젓을 샀다. 새우젓 1통에 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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