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풍경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아까돈보 2011. 2. 9. 22:21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동석 님 작품입니다).

 

 

 

박물관은‘ㄷ’자 모양으로 드농 (Denon)· 리슐리에( Richelieu)· 슐리( Sully),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지

      상 3층의 총 4개 층으로 되어 있다.   

      반지하층 ~이슬람미술. 조각.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에트루리아,로마. 루브르의 역사,중세의 루브르.임시전시실
      1층~ 조각. 고대 오리엔트.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에트루리아,로마.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 및 아메리카 미술.
      2층~~공예품.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에트루리아,로마. 회화. 그래픽 미술. 임시전시실.
      3층~~프랑스 회화. 그래픽 미술,프랑스 데상. 독일,플랑드르. 네덜란드 회화. 네덜란드 데상. 벨기에, 러시아, 스위스,

      스칸디나비아 회화로 구분 되어 있다.

 

 루부르박물관은 본래 1200년경 요새로서 건설 되었다가 16세기 중엽 궁전으로 재 건축되면서, 미술품과 예술품에 박식했

던 제왕들에 의해  소장품을 전시 보관할수 있는 '고대의 방' 또는 '왕의 회화실' 를 두어 감상하여 오다가  일반인에게 처

음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1747년 왕의 콜랙션을 감상 할수있는 "뮤즈의 궁전"으로  불리우면서 박물관 역활이 부각 되었

      다. 하니 옛부터 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이 있었다고 전해 집니다.    

     프랑스혁명후인 1793년 공화국에 의해  루브루미술이 설립되고,  개관 당시에는 2,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역대 프랑스 국왕들 ,특히 프랑수아 1세, 루이 13세, 루이 14세 등이 수집해 놓은 작품들 이었다.  그뒤로 꾸준히 미

술품 수집이 계속되어 오늘날 세계 3대 미술관중의 하나로 발전하여, 현재는 3만 여점을 일시에 전시하고 35만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관하고 있다 하니 그 방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렇게 박물관이 커지게된 배경은  1981년 미테랑 대통령이 추진한 "그랜드 루부르"프로잭트의 실현으로 당시 프랑스 돈

으로 70억프랑 (90년기준, 1프랑은 우리돈 155원정도 였으므로 약 1조 500억)을 투자하여 증.개축공사를  단행했기 때문

  이란다. 지금 루부르 박물관 바깥에서 상징적으로 눈에 띄는  피라미드 모양 의 유리건축물이 있는데,  21m높이의 이것도

      당시의 프로잭트에 따라   중국 태생의 미국 건축가 아이오밍페이(Ieoh Ming Pei) 에 의해 1989년에 완성된 건축물이라

      한다.

 

 루브르의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작품을 몇가지 말하자면,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유명한 예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가.

 

 

 

      1825년 촬스 10세의 대관식에서 몸에 착용되고 나폴레옹3세 시대까지 왕관에 붙어 있다가 국유국유재산 으로 프랑스

     루브박물관에 진열되었다.  1940년 독일군의 파리침략때 수난을 당하기도 했지만 어느 판자속에 감추어진 후 파리에

      되돌아와 루브르 박물관 아프론 화랑에 진열되어오고 있으며 가끔 "백만불 짜리 다이어 몬드" 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질

      때도 있다.

 

 

 

 

 

 

 

 

 

 

 

 

     니케의 날개 달린 여신상:기원이 알려진 드문 경우에 속하는 조각품으로 고대 그리스 조각들중 가장 유명한 작품중의 하

     나이다. 에게해 북동쪽 까비르 신전에 수많이 쌓여있는 돌더미 속에서 발굴된 이작품은 전함의 뱃머리에 달려 있던것으

     로 머리와 두 팔이 없으며 오른쪽 날개 일부을 석고로 다시 만듬.(바람에 날리는 옷자락, 살짝 비치는 몸매, 아름다운 날개) 

 

 

     1820년 4월 8일 애게해에 산재하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하나인 밀로스 (밀로섬 또는 멜로스섬이 라고도 한다) 에 있는 아

     프로디테 신전 근방에서 밭을 갈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마침 이 섬 정박중이던 프랑스 해군이 이것을 입수하여

     다음 해 리비에르 후작의 손을 거쳐 루이 18세 에게 헌 납되어 왕명으로 루브르 미술관에 소장되었다. (크기:높이 204cm.

     제작  연도:BC 2세기에서 BC1세기 초)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해 그 부인인 엘리자베타 (Elisabetta)를 그린 초상

     화. (크기:77 X 53cm. 제작 연도:1503~1506)

 

 

 

     박물관 입구를 지나 나폴레옹 정원으로 가는 계단

 

미국 건축가인 아이오밍페이(Ieoh Ming Pei) 의 설계안이 채택되어 루브르 궁 뜰에 유리로 된 피라미드(Pyramid)를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수많은 논란이 있었고 반대가 있었지만 1983년 공사는 착수되었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출입구를 하나로 통일하고, 현재는 페이가 설계한 유리로 만들어진 피라미드가 루브르를 대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