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풍경

브라질, 콘라도 해변과 식물공원.

아까돈보 2011. 2. 7. 20:30

 

 

중남미(23)리오/리오데자네이로 식물공원

(푸른 마음 님 작품입니다).



일  시: 2010.5.16.(맑음)
국  명: 부라질
코  스: 상 콘라도 해변- 시장- 이빠네마 해안- 리오데자네이로 식물공원

티유가 숲의 경계에 위치한 리오데자네이로 식물공원은 레불롱 해안가에서거대예수상으로 가는 길 도중에 있다. 1800년 초기에 레젼트 왕자가 처음으로 식물을 심기 시작한 정원이 지금은 수천종류의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려 8,000여개의 단른종의 나무와식물이 있으며 260개의 호화로운 야자나무가 주 산책로에 줄지어서 있다. 1 호텔앞, 상 콘라도(Sao conrado)해변 리우 데 자네이루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곳이 많단다. 푸른 바다와 산과 도시가 어울려 구비치는 정열의 심볼과 같아서다. 인위적이 아닌 자연 풍광으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하늘빛을 닮은 바다와 활처럼 휘 감은 하얀 모래사장이 곳곳에 그림처럼 펼처 져 있다. 아침,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정신을 맑게 가다듬게 하고 이른 아침 햇살이 상 콘라도 해안을 감싸 눈을 부시게 해준다. 프르고 끝 없는 바다 내음과 함께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의 파도가 길 옆 야자나무 그늘에 쌓여 높게 지어진 빌딩이 우뚝 솟은 절벽 바위산과 어우러져 정말 상큼한 시야을 맞게 한다. 아침 산책에 나서본다. 2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시설 좋고 또한 전망 좋은 객실에서 가끔 자게되는데 그럴때면 으레히 마음이 들떠 우쭐해 지고 격에 맞지 않는 호화로운 생활이 가늠을 잃고 부자된듯 싶다. 3 갑작히 특별이 신분이 상승 되는것도 아니고 다만 환경이 잠시 바뀌여 상쾌했을 따름인데 순간 이나마 착각의 구릉에서 혼란스레 자신을 흐트러지게 함은 나 혼자만의 허황심에서 오는 옹졸한 간사스러움 일까? 4 5 시장에 들렸다. 오전이지만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보고 있었다. 6 망고를 먹어 보았는데 상큼하고 시원하고 단맛이 많았다. 7 딸기서부터 체리, 감까지 다양했다. 남미에선 고기와 과일은 어디를 가도 풍성하다. 8 시장에서의 현지 아이들, 9 이빠네마 해안 (Praia de Ipanema) 리오 데 자네이로다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빠네마 해안에 도착한다. 꼬빠까바나 해안 남단의 아르포아도르 곶을 돌아서 이빠네마 해안, 레블론 해안이 잇달아 있는데, 이빠네마 해안은 보사노바의 명곡인 (이빠네마의 처녀) 로도 유명하다. 이 곳 해안가에는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고, 레블론 해안 근처에는 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많아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10 11 역시 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일광욕과 수영을 즐겼다. 12 13 리오데자네이로 식물공원에 들어서니 먼저 작은 거북이들이 맞아 준다. 14 15 하늘을 덮은 열대지방의 나무들이 그늘을 주고 숲은 상큼하다. 16 17 18 19 관광객인데 아이도 귀엽고 아이의 엄마도 상당이 미인 이었다. 20 21 22 붉은색의 꽃이 지금은 한 송이 피어 있지만 봄이면 많이 피고 꽃의 그 화사함이 아름답단다. 23 하늘을 향하여 쭉쭉 뻗은 야자수, 남미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운치와 매력이다. 24 25 식물원 중간쯤에 작고 느림의 분수대가 인상적이다. 26 이 식물원을 돌면서 나에게 가장 감동을 준 열대고목의 길이다. 손대지 않은 자유로움의 푸름이 가슴속으로 젖어 들었다. 27 28 29 30 31 32 33 34 35 하루 종일 숲 속을 걸어 다녀도 지루하지 않을 것만 같은 식물 공원 이었다. 일행들이 멀리 가물 거린다. 드뷔시 / 아라베스크 1번 외 -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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